가상의 공간에서 게임하듯 학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교육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메타버스 학습은 비대면 학습의 단점을 메꿔줄 방안으로 그 동안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다. 한 때 팬데믹이 종료되며 주춤하기도 했으나 시행착오를 거치며 학습 효과에 대한 믿음이 높아지고 있다. 메타버스 교육은 물리적 교실과 온라인 강좌의 제약을 뛰어 넘어 복잡한 주제를 시각화하고 심층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게임 수준을 몰입도를 보이며 놀면서 공부하는 학습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스마트 교육을 선도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 서비스 TEXTNET(법인명 스피링크)이 사용자 측면에서 언어모델을 평가하는 ‘LLM 사용성 평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LLM 사용성 평가는 벤치마크를 통해 측정하는 성능 평가와 달리 AI와 사용자가 나누는 대화 전반을 바탕으로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만족도를 평가한다. 유창성, 정확성, 신뢰성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시스템의 결과물이 적절한지를 검토하며, 평가 지표는 3개의 대분류, 4개의 중분류, 12개의 소분류로 구성되어 LLM의 서비스 형태와 목적에 맞게 다양한 측면에서 평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https://www.bespinglobal.com/)이 2023년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21% 성장해 4,05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2022년 연결 기준 매출 3,000억 원 돌파에 이어 지난해 4,000억 원 매출을 달성, 창립 이래 8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안정적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이다.영업 손실은 2022년 219억 원에서 2023년 1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다. 판관비와 기타 원가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임
세탁전문기업 베터라이프가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제7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 2024'에 참가해 최근 리뉴얼 출시한 무인세탁함 ‘탑크리닝업박스’를 처음 선보이며 현장상담을 진행 중이다.베터라이프는 이번 창업박람회에서 셀프빨래방 브랜드 AMPM워시큐와 함께 부스를 차렸다. 셀프빨래방에 무인세탁함을 접목한 멀티숍 창업모델을 소개한다.현장에서는 최근 베터라이프가 내놓은 리뉴얼 제품인 무인세탁함 ‘탑크리닝업박스’를 전시해 제품 사용법 시연과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부스에는 무인세탁함을 직접 체험해 보려는 참가자들의 줄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세계 최대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2024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할 도내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1948년부터 시작된 영국 판보로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에어쇼와 더불어 세계 3대 글로벌 메이저 에어쇼 중 하나로, 짝수 해마다 영국 판보로 공항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2년에는 44개국에서 1,262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7만 4,780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경남도 참가 지원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부스비 전액과 통역료 5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기RE100 실현을 위해 1천억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경기도는 최근 신한·농협·SC제일·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천억 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특별 보증은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연 2.0%p 추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은 태양광 기업, 에너지 효율화 참여기업,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기업, 기후테크 기업이며, 소
㈜서남아이에스(대표이사 양선원)는 어두운(저조도)환경에서 촬영된 영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솔루션 에일리스(AILIS, Artificial Intelligence Low-light image improvement solution)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된 동영상을 놀라운 선명도와 해상도로 사용자들에게 뛰어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에일리스(AILIS)는 저조도 영상을 뛰어난 알고리즘 기반으로 영상 신호처리, 감도향상, 다중프레임 합성기술 등을 활용하여 어두운 영상의 밝기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보안감시, 자율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넷플릭스와 함께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을 이끌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4기 교육생을 5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이하 VFX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실감콘텐츠 부문 특수시각효과(Visual Effect, VFX)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VFX 아카데미 교육 분야는 총 3개 과정으로 ▲ 3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25명)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김원경 센터장,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11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24회 스타트업 815 IR – NEX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스타트업 815 IR - NEXT’는 경기혁신센터가 후속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관련 펀드 투자사를 적극 매칭하는 IR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는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되었다.참가 기업에는 ▲‘스튜디오갈릴레이’(정해진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호출하여 이용하는 교통서비스), ▲‘아이카’(커넥티드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코엑스(대표 이동기)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이하 캐릭터 페어)’의 참가기업을 오는 4월 22일부터 모집한다.올해 23회째를 맞는 캐릭터 페어는 매년 국내외 230여 개 콘텐츠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IP 비즈니스 전시 행사로,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 1개 부스 당 최대 200만원이던 참가비 전면 무료화…K-콘텐츠 IP 기업 경제적 부담 완화캐릭터
가상자산 기업금융회사 ‘하이퍼리즘’이 라수경 前 마피아컴퍼니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라수경 COO는 하이퍼리즘의 조직관리 및 오퍼레이션 효율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라수경 COO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마피아컴퍼니에 2017년 입사를 하며 커리어를 시작하였고, 2022년에는 마피아컴퍼니 본사와 자회사 마피아뮤직(구 마피아뮤직앤퍼블리싱)의 대표이사를 겸임하였다. 당시 라수경 COO는 KPI/재무지표 모니터링 및 효율화 전략을 통해 사업 운용 비용을 관리하고 영
기업의 마케터는 기업 생존의 근간이 되는 고객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매출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유능한 마케터는 전략적 사고, 시장의 이해, 소비자 행동 예측, 다양한 마케팅 채널에 대한 경험을 보유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에도 능숙해야 한다. 분석 역량과 창의적인 사고를 모두 요구 받기 때문에 유능한 마케터는 찾기도 어렵고 채용하기는 더욱 힘든 것이 현실이다.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유능한 마케터를 채용하는데 과감하게 투자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렵사리 채용에 성공
친환경 행사 기획 및 연출 전문 브랜드인 ‘테이블타임즈’를 운영 중인 (주)만만한녀석들(대표 장철호)은 2024년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전문 컨설팅 업체(공간디자인 부문)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테이블타임즈는 국내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집기를 제작하여, 2018년부터 900회 이상의 폐기물 없는 친환경 행사 기획 및 연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관광두레 전국대회인 이음두레 행사장 공간을 연출한 바 있다.2024년 관광두레 전문 컨설팅 업체로 테이블타임즈가 선정됨에 따라 전국에 있는 관광두레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M&A(매각자문, 인수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릿지코드(대표 박상민)가 서울투자청이 주관한 2024년도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CORE 100'에 최종 선정되었다. 브릿지코드는 미래에셋, 삼성증권, 한국투자지주, KPMG 등 국내 유수의 금융권 인력들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 전문 M&A 회사이다. 중소기업 M&A는 기술과 금융 지식이 모두 요구되는 분야로 매우 높은 진입장벽이 있는데, 브릿지코드는 전문 인력의 기술과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브릿지코드의 'CORE 100'
헥슬란트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옥텟’에 비트코인 ETF 전용 지갑을 추가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관리, 모니터링을 기업 내부에서만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밝혔다.옥텟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에게 필수적인 개발자 도구다. 각기 다른 블록체인 노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API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월렛 보안에 필수적인 멀티시그(Multisig)를 모든 메인넷에 적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폴리곤 스테이킹 API 기능까지 추가 지원하여 기업 대상의 제품 사용성을 강화했다.이번 비트코
우즈베키스탄의 온라인 쇼핑, 핀테크 및 음식 배달 플랫폼 Uzum이 1억 1,4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등장했다. 이번 투자는 FinSight Ventures가 주도했으며 Xanara Investment Management와 Uzum의 고위 경영진이 참여했다.Uzum은 2022년 10월 출시된 이후 8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 플랫폼은 9,000개 이상의 판매자가 60만 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3년 총 거래 가치(GMV) 3억 달러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우수 해양수산 식품․제조․가공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산분야에 특화된 창업, 기업 컨설팅, 제품개발, 마케팅 등에 12억 원(국 6, 도 6)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강원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은 2017년에 시작하여, 매년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글로벌 산업화를 통해 해양·수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금년에도 지난해에 이어 기업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투자 컨설팅, 국외 바이어 맞춤형 제품개선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한국의 종합 건설 소재 기업 NCG 그룹(NCG KOREA CEMENT)이 우즈베키스탄에 대규모 시멘트 공장 설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4월 9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의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NCG 그룹은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펀딩 회사 아큐티 펀딩(Acuity Funding)과 총 2.77억 달러(약 3,700억 원) 규모의 자금 대출 승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NCG 그룹은 우즈베키스탄 남단의 수한다리야주 지역에 연간 200만 톤의 시멘트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공장 건
DX전문기업 LG CNS가 DX 기술동맹을 강화하고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LG CNS CTO 김선정 전무, 보안/솔루션사업부장 배민 상무, D&A사업부장 장민용 상무가 참석했다. LG CNS는 참여한 스타트업과 향후 기술적 협업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LG CNS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DX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LG CNS는 생성형AI 분야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opic)에 지분투자를 하기도
편의점으로 들어온 엽전 도시락!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전통 재래시장인 통인시장과 콜라보한 상품 5종을 이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서울 종로구 소재의 통인시장은 식당, 반찬, 과일 및 채소가게 등 70여 개의 업소가 영업하고 있는 오랜 전통의 골목형 재래시장으로 시장에서 엽전을 구매해 그 엽전과 상품을 교환하는 콘텐츠로 유명하다.CU가 이번에 내놓는 상품은 통인시장의 유명 먹거리를 활용한 간편식, 냉장즉석식 등 총 5종이다.‘엽전 도시락(5,700원)’은 잡채, 떡갈비, 계란김밥, 납작 만두가 담겨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