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인증서비스 최세준 대표와 하이블럭스 김영 대표
왼쪽부터 한국인증서비스 최세준 대표와 하이블럭스 김영 대표

코로나 시대 100% 비대면 안전 중고거래 플랫폼, 두리안을 서비스하고 있는 한국인증서비스는 1월 13일 하이블럭스와 마케팅 관련 MOU를 맺고 양사간 플랫폼 서비스 및 사용자 교류와 토큰 이코노미를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하이블럭스는 현재 소셜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 하블(HABL)을 서비스하며, 사용자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쉽게 모아보고 공유하는 등 간편한 큐레이션 활동을 통해 자체 발행한 하이 토큰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이 토큰은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됐다.

또한 한국인증서비스는 ‘안전한 자산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위하여’라는 취지로 에스크로와 블록체인, 암호화폐 등 여러 기술을 접목해 회원간 거래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기거래로부터 안전하게 그들의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마하(MACH)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암호화폐로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마하 웹 서비스 외에 최근 중고거래 앱 두리안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오픈 4개월째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만 20만 다운로드수를 자랑하고 있다.

두리안은 1월 내 애플스토어 오픈과 일본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과의 연계, 두리안 전용 포인트 적립 시스템 오픈을 기점으로 본격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마케팅 MOU를 통해 크게 이커머스 비즈니스 협업 및 인프라 공유, 마케팅 제휴 협력, 데이터 보안 협력 등을 모색하며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는 별도의 사안별로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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