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월 19일(금) 네이버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 협약 체결

이제 네이버 앱(가입자 4천7백만, ’21.1월 기준)에서도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 신청하고 제출까지 가능해져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증명서 이용이 한결 편해진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월 19일(금) 강남 네이버사에서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네이버 플랫폼(앱)에서 국민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지갑 기능을 연계?개발하고, 상반기 중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네이버 앱에서 전자증명서 신청발급?제출(예시)
네이버 앱에서 전자증명서 신청발급?제출(예시)

기존에는 ’정부24’ 앱 등에서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 등에 제출하였으나, 이제는 네이버 앱에서도 손쉽게 열람?제출할 수 있어 전자증명서 이용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국민이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행안부는 2020년 2월에 처음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20년 12월에는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서류 위주로 100종까지 확대하였다.

아울러,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간부분에서 전자증명서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왔다.

행안부는 올해도 가족관계증명서 등 300종으로 확대하는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3차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민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 방식으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민원 신청에 필요한 각종 구비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할 수 있게 되고 국민이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4천 7백만 명이 가입한 네이버와 협력을 통해 기관 방문 없이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금융?보험사 등 민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국민 생활 속에서 전자증명서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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