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밤 푸드트레일러

전북 군산시는 내항 내 진포해양테마공원 공영주차장에 위치한 '군산밤 푸드트레일러'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1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5명이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현재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의 청년으로 푸드트레일러 영업 신고 및 사업자등록 신고가 가능해야 한다. 취업 애로 청년과 생계·주거·의료급여를 받는 사람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3층 관광진흥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2차 창업 요리 평가를 통해 ▲가격·메뉴 적정성 ▲조리법 창의성 ▲위생 및 청결 등을 평가해 고득자 순으로 최종 영업자를 이달 말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영업자는 공유재산 사용·수익 허가, 사업자등록, 위생교육, 영업 신고 등 사전절차를 거쳐 사용개시일(지정일)로부터 1년간 지정된 장소에서 영업할 수 있다. 갱신조건에 부합할 경우 최대 1년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밤 푸드존'은 시간여행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 조성하고 청년에게 소자본 창업 등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푸드존 사업을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트업엔(Startup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