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금융으로 한국판 뉴딜 성공 이끈다
상태바
스케일업금융으로 한국판 뉴딜 성공 이끈다
  • 유인춘 기자
  • 승인 2021.04.05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주력산업, 新산업 혁신성장분야 유망 중소기업 집중 지원
스케일업금융 ESG채권 발행으로 사회적 책임투자 활성화 기여

# ㈜아하정보통신(대표 구기도)은 디지털 교육기기를 제조하는 강소기업으로 전자칠판, 전자교탁시스템 분야에서는 국내시장 1위 수출기업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비대면 얼굴인식 체온 측정기기를 개발완료하고 출시해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타고 있다. 신제품 개발, 제품 생산을 위한 자금조달이 필요하던 때 중진공 스케일업금융 사업을 통해 36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할 수 있었고, 올해는 IPO(기업공개)를 추진 중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지역주력산업과 D.N.A, 비대면, Net-Zero(저탄소․친환경) 등 혁신성장분야를 영위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700억원 규모의 스케일업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4월 4일(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올해 지역 혁신주체인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금융을 지원해 정부의 디지털‧그린‧지역균형 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기업당 한도는 최대 150억원이고 발행금리는 3~5% 수준이다. 4월 14일(수)까지 스케일업금융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참여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스케일업금융 사업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중진공이 인수함으로써 신용도를 보강해줘, 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제한된 정부 예산 하에서 민간자금 유입을 통해 중소기업으로의 자금조달 규모를 증대시키는 일종의 승수효과를 발생시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가능케한다.

실제 중진공은 2019년부터 총 207개사에 7,042억원 규모 스케일업금융을 지원했다. 후순위채권 매입을 위해 예산 1,974억원을 투입하고 투입예산의 2배 이상인 5,068억원의 민간자금을 조달한 것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스케일업금융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이끌어갈 주역인 중소벤처기업의 대규모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올해 스케일업금융을 ESG채권으로 발행해 사회적 책임투자 활성화와 국내 ESG시장 저변 확대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