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웹 및 사이버 범죄 감시 스타트업 '사이블', 초기 투자 400만달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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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 및 사이버 범죄 감시 스타트업 '사이블', 초기 투자 400만달러 유치
  • 이재만 기자
  • 승인 2021.04.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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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 및 사이버 범죄 감시 스타트업 사이블, 사이버 위협 대응용 조기 경보 인텔리전스 제공

사이버 위협에 대한 조기 경보 인텔리전스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사이버 인텔리전스 업체 사이블(Cyble)이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초기 투자(seed) 4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블랙버드 벤처스(Blackbird Ventures)와 스파이더 캐피털(Spider Capital)이 투자 라운드를 주관한 가운데 수글러 벤처스(Xoogler Ventures)와 피커스 캐피털(Picus Capital), 카섹시스 벤처스(Cathexis Ventures)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사이블의 와이 콤비네이터(Y Combinator) 수료에 발맞춰 이뤄졌다. 와이 콤비네이터는 사이블의 윈터 2021(W21) 코호트 프로그램 참여를 승인했고, 올해 1월에는 프리 시드(pre-seed) 투자를 단행했다. 사이블을 향한 투자자와 고객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이블은 2020년에 큰 진전을 이뤘다. 매니시 차차다(Manish Chachada) 사이블 공동설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사이블은 조직이 사이버 취약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들의 사업을 보호한다는 목표로 야심 차게 출발했다”며 “현대 조직이 필요로 하는 것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초기 투자를 유치하며 회사의 전략과 비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금은 사이블이 급성장하는 고객층에 보조를 맞춰 필요한 자원을 구비하고, 회사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비전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블의 공동 창립자들이 초기 투자 400만달러 유치 소식을 발표했다
사이블의 공동 창립자들이 초기 투자 400만달러 유치 소식을 발표했다

스파이더 캐피털의 마이클 네릴(Michael Neril)은 “다크웹 감시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SaaS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는 사이블과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며 “사이블 창업진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블의 제품이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보다 큰 영향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블랙버드 벤처스의 톰 험프리(Tom Humphrey)는 “사이블 직원들은 사명을 다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블랙버드 벤처스는 사이블이 지금까지 달성한 진전에 크게 감명받았고, 사이블의 발걸음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크웹 감시 및 대응 역량은 현대 조직들이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분이며, 해당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이블은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 이노베이션 펀드(Aditya Birla Group Innovation Fun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Aditya Birla Group, 이하 ‘ABG’)에서 사이블의 제품을 사용하거나 응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인도에 본사를 둔 ABG는 150년간 여러 산업에 걸쳐 사업을 펼쳐 온 다국적 복합 기업이다. 각 산업 분야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한 ABG의 글로벌 매출은 450억달러에 이른다.

ABG 이노베이션 펀드의 슈레닉 카스기와라(Shrenik M Khasgiwala)는 “다크웹발 기업 자산 위협에 대한 조기 경보 시스템 개발은 새로운 사이버 보안 분야이자 ABG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문”이라며 “사이블과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시대의 사이버 보안 기술을 시험·개량·적용하는 한편 공동 혁신을 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비누 아로라(Beenu Arora) 사이블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향후 18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 우리가 이룩할 진전에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며 “사이블의 사명은 점점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파트너들을 맞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트너들을 통해 확보한 추가 자원으로 제품 로드맵 작성을 가속화하는 한편 사이버 범죄 대응에 필요한 더욱 강력한 도구를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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