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JB벤처스가 글로벌 소셜 러닝 플랫폼 ‘(주)이브릿지월드(대표 김영찬)’에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비공개이다.

이브릿지월드는 한국어 학습서비스 ‘얄리얄리’를 운영하고 있다. 얄리얄리는 한류 문화 및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습을 돕기 위해 30개국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소셜 러닝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콘텐츠를 기획 및 배포하고 있다. 이로써 이브릿지월드는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 시드투자 이후, JB벤처스의 TIPS 연계 투자에 선정되었다.

얄리얄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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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벤처스 유상훈 공동대표는 “이브릿지월드는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콘텐츠부터 플랫폼까지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스타트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이브릿지월드가 글로벌 소셜 러닝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B벤처스는 중부권 최대규모 도시가스 공급기업 JB 주식회사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시너지엑스가 합작으로 투자하여 설립한 법인형 액셀러레이터이다. JB벤처스는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TIPS 운영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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