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최우수 5개사

세종창경센터 박철순 센터장이 '세종 로컬씬 들여다보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철순, 이하 ‘세종창경센터’)가 23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세종 로컬씬(Local Scene) 들여다보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한 ’20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추경)에 선정된 6개 기업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의회 서금택, 손현옥 의원 등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세종시 로컬 예술팀 ‘두잉지 앙상블’이 클래식 공연을 펼쳤다. 행사에 앞서 방역조치와 온도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을 진행한 후 지원사업 최종심사, 기업전시공간 라운딩, 네트워킹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지원사업 최종심사에서 내맘에 꽃청(수제 과일청)?카카오파이브(복숭아 발효 초콜릿)?문화랑(세종시 역사콘텐츠)?루아흐(천연방향제)?에어뉴(유휴공간활용 물류) 등 5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이‘최우수’판정을 받았다.

조치원 문화정원의 뜰(커뮤니티 공간)?터(기억공간)?원(창작공간) 등 각 공간의 특색과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의 시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라운딩이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이 '세종 로컬씬 들여다보기' 행사에서 세종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의 시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박철순 세종창경센터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육성이 곧 지역사회의 공생과 동반성장의 밑거름”이라며 “세종창경센터가 세종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은 “세종시의 고유 특성을 기반으로 보다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로컬크리에이터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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