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금)까지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할 농식품분야 스타트업 25개사 모집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7년미만 스타트업 누구나
최대 2년간 입주공간, 마케팅, 투자유치 등 기업 성장 맞춤 프로그램 밀착 지원
농식품분야 창업보육기관으로서 창업기업 성장견인…다각적 지원강화할 것

서울시는 농식품분야(Food-Tech, Agri-Tech) 창업보육기관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 25개사를 오는 6월 25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품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창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작년 확대·이전으로 현재는 강동구 강동그린타워 8, 9층에 위치해 있다.

모집대상은 농식품 및 연관 분야(농식품 관련 제조, 유통, Agri-Tech, Food-Tech 등)의 (예비)창업자(입주 후 3개월 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자)와 스타트업(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7년 미만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 서울먹거리창업센터로 사업자 등록을 진행해야 한다.

입주희망기업은 서울먹거리창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입주기업 선정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면접심사로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먹거리창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좌), 8층(공용공간) : 회의실, 오픈키친, R&D Lab, 미디어룸, 세미나실, 운영사무실 우), 9층(입주공간) : 입주사 사무실, 휴게실, 폰부스
좌), 8층(공용공간) : 회의실, 오픈키친, R&D Lab, 미디어룸, 세미나실, 운영사무실 우), 9층(입주공간) : 입주사 사무실, 휴게실, 폰부스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에는 최대 2년 사무공간, 마케팅, 투자유치, 기술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농식품 관련 기업?유관기관 네트워킹, 입주사간 협업이 지원된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16.12개관 이후 4년동안 푸드테크 혁신 스타트업 141개사를 보육해 입주기업 총 누적매출액 645억원, 투자유치 220억원, 고용창출 526명 등의 성과를 견인했다.
2020년에는 46개 기업에서 210억원의 매출, 투자유치 127억원 신규채용 245명, 지식재산권 114건, 박람회 6회 65개사 참가 전문가 멘토링 300회의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성과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성과

현재 입주기업은 57개사로서, 전통적인 농식품 제조업에서부터 식품 유통 혁신을 위한 O2O플랫폼, 식품에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향상시킨 간편식 개발 등 농식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푸드테크 혁신기업 등이 있다.

이와 같이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있는 만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식품관련 전시회 참가지원, 기업별 특성과 성장단계를 고려한 전문가 매칭, 관련분야 대기업 및 투자사 연계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의 맞춤 지원이 진행된다.

’16년 12월 센터 개관이후 국내·외 27개 전시회에 217개 입주기업이 참여했고 현장에서 계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전문가 컨설팅과 포털 플랫폼을 통한 방송참여 기회를 지원하여 참가기업의 매출확보는 물론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효과를 거두었다.

’20년 11월 스케일업 IR행사를 통해 천연고체육수를 개발한 ‘델리스’(대표 김희곤), 수산물로 대체육을 개발하는 ‘HN노바텍’(대표 김양희), 수산물 O2O플랫폼 ‘바다드림’(대표 김영선) 3개 입주사가 총 8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였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를 통해 국내 우수 푸드테크 스타트업들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신한 사업모델을 보유한 농식품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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