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투자자 및 금융 투자사 참여로 미화 2천500만 달러 유치
실리콘 밸리의 탄소자원화 솔루션 기업 ReCarbon, 주요 업계 선두주자들과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위쪽부터 ReCarbon, 포스코, GS그룹 로고
위쪽부터 ReCarbon, 포스코, GS그룹 로고

온실가스 전환 기술 플랫폼을 개발한 ReCarbon이 시리즈 B-1 자금 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ReCarbon은 세계 최대 규모의 철강회사 중 하나인 포스코와 포춘 500대 에너지 및 유틸리티 기업인 GS(GS Holdings Corporation)와 주요 사업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ReCarbon 창업자 겸 CEO 김중수 박사는 "자사는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탄소자원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설립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치고, 포스코 및 GS와 중요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자사는 벨류체인 파트너들과 사업 개발 및 제품 생산을 가속화하고, 지구를 회복시킨다는 자사의 사명을 실현하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대호 포스코 벤처 펀드 그룹장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어려운 부문을 탈탄소화시키는 것은 자사의 기업 시민의식과 ESG 목표에서 핵심을 차지하는 것"이라며 "자사와 더불어, 여러 기업이 글로벌 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이와 같이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데 ReCarbon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대한 기후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ReCarbon에 미화 700만 달러에 달하는 벤처 자금을 투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GS 허서홍 부사장은 "GS그룹은 디지털, 친환경 기술을 통한 미래성장을 추진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리카본의 우수한 기술력과 GS의 만남이 미래 탄소제로 시대에 탁월한 성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Carbon의 이와 같은 행보를 통해 업계 선도 업체들과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회사의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함으로써, 빠르게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트업엔(Startup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