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투자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둘째, 투자 받는데도 전략이 필요하다.
셋째, 투자를 받은 후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많다.

한국의 창업 생태계는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스타트업들도 많아지고 있고,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개인 엔젤투자를 포함한 투자자의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다.  2017년 액셀러레이터 등록제가 도입된 이후 현재 200곳이 넘었고 스타트업들을 돕는 여러가지의 정부 정책들만 봐도 창업 생태계의 활발한 움직임을 알 수가 있다.


투자자들도 좋은 투자 기회들을 위해 스타트업들에 대한 정보를 필요하지만 스타트업들의 투자 생태계의 정보와 지식이 많아져야 더 좋은 기회들을 획득할 수 있다.


이에 지난주 ‘Don’t Start a Business’에 이어 엑스케이랩스(XK Labs)가 진행 중인 ‘Xcaleup Lectures: about startups’ 강의 시리즈가 두 번째 주제인 ‘현직 벤처캐피털리스트가 들려주는 투자 이야기’로 21일(목) 이어갔다.

레드코어벤처스(유)의 정승욱 대표
레드코어벤처스(유)의 정승욱 대표

진행한 ‘현직 벤처캐피털리스트가 들려주는 투자 이야기’는 계속 확대되고 있는 창업 생태계와 이에 있어 스타트업을 벗어나 스케일업 단계에서 투자자들을 어떻게 분별을 하며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fit 즉 서로 ‘결’이 맞아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서 강의를 시작했다.  이것은 ‘투자자와 기관의 만남에서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들이 하는 역할의 차이와 그들이 가진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이 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또는 기관에 그들이 어떤 산업적 특성과 개별사의 특징과 펀드를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연락을 해서 미팅을 진행하려 하는 것보다는 조사를 하고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적극적 활용이 중요하다고 이어갔다.


또한, 스타트업의 성격과 단계에 맞는 투자자를 찾은 후 투자 유치에 성공을 했더라도 끝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후 투자한 액셀러레이터 또는 벤처캐피털을 어떻게 활용을 할 것인지, 어떤 도움을 받을 것인지, 자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인지, 관리 능력도 중요하며, 무엇보다 사업 계획에 제시한 마일스톤 달성이 중요하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도 투자 유치 후에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케일업을 하는 단계에서는 투자를 받은 이후 다음 투자 라운드에 대한 계획과 전략을 짜는 것 또한 잊으면 안 된다고 했다.


 ‘Xcaleup lectures: about startups’는 다음 주 ‘연쇄 창업자가 들려주는 사업 이야기’로 이번 강의 시리즈를 마감한다.
 

저작권자 © 스타트업엔(Startup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