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지원하고, 국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경제 활성화 지원금이다. 세대주를 기준으로 지급하며 가구 세대원 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

신한카드는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청 채널을 구축했다. 먼저 신한카드 홈페이지(PC, 모바일)와 신한PayFAN(신한페이판)에서 휴대폰인증 또는 카드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별도 신청 페이지(https://shcard.io/CHEER4U) 또는 신청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층 더 다양한 신청 채널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재난지원금 허브페이지 QR코드
신한카드 재난지원금 허브페이지 QR코드

먼저 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신한저축은행 홈페이지와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8일부터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먼저 긴급재난지원금 적용 거래에 대해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에서 사용 즉시 적용금액과 잔액을 표기한 문자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발송하고 이를 홈페이지 및 신한페이판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어 지원금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 거래에 대해서도 포인트 적립을 비롯해 제휴카드 할인 등 기존의 카드서비스는 그대로 적용되고 사용 금액만큼 전월 실적 기준에도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긴급재난지원금의 전체 또는 일부를 기부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된다. 국가적 재난상태인 만큼 본인의 지원금을 도움이 더욱 필요한 곳에 쓰이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것이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 11일 오전 7시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본인이 보유한 신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긴급재난지원금이 부여돼 별도 카드 지정 등록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단 신청 첫 주인 5월 11일~15일은 주민번호 출생 년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신청 가능). 긴급재난지원금은 본인 개인 신용에 따라 부여되는 개인 신용한도와는 별도 운영된다.

소지하고 있는 카드 종류에 상관없이 본인의 모든 신한카드로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카드 지정 없이 편리하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속하는 17개의 특·광역시·도에서 사용 할 수 있으며 카드 사용 시 결제 금액만큼 긴급재난지원금이 자동 차감된다. 신용카드는 결제일에 결제금액에서 차감 청구되고, 체크카드는 계좌 인출 없이 거래 승인이 일어난다.

신한카드 다양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채널을 확보함과 동시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알림 서비스 및 카드 고유 혜택 적용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해 지원금 사용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했다. 국가적 재난 사태 극복을 위해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신한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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