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디지털 뉴노멀 시대의 비대면 업무환경 발전방향」주제로 세미나 개최
중소기업 임직원에 근무환경·공간의 디지털 전환 환경조성 및 조직문화 발전방향 제시
국내외 성공 사례 및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고도화 정책에 대한 7개 주제발표 진행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30일까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자 모집

서울디지털재단(이원목 이사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뉴노멀 시대의 비대면 업무환경 발전방향」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다음달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근무환경과 업무공간이 디지털 비대면 전환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디지털 환경 조성과 조직문화 혁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의 고민을 청취하는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본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근무환경의 디지털 비대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대기업과 달리, 국내 대다수 중소기업은 현실적인 한계로 디지털 전환·비대면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세미나 세션은 △비대면 전환 대응 필요성, △디지털 비대면 전환에 성공한 국내외 사례, △디지털워크와 조직의 변화, △5G, AR/VR 등 최첨단 기술과 결합되는 혼합현실 시대 등 4개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 7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업무환경 구축전략과 조직 운영 방향을 제언한다.

주요 프로그램

◇세션 1 : 비대면 전환 대응 필요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실장), △코로나19로 인한 공공부문의 재택근무, 평가와 과제(서울디지털재단 박선미 책임)

◇세션 2 : 디지털 비대면 전환에 성공한 국내?외 사례 △비대면으로 일해도 성공하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비밀(올거나이즈 진대연 매니저, △업무효율을 2배 올리는 온라인 협업툴(토스랩 김대현 대표)

◇세션 3 : 디지털워크와 조직의 변화 △리모트워크 시대, 화상회의의 가능성과 운영 노하우(베타랩 최두옥 대표), △디지털 워크에 맞는 리더의 역할과 조직문화로 피봇팅하라(블랭크코퍼레이션 백종화 코치)

◇세션 4 : 5G, AR/VR 등 최첨단 기술과 결합되는 혼합현실 시대 △ 5G 가상공간과 초실감 미디어 시대(SK텔레콤 김응원 팀장)

이날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현장을 실시간 중계하고 오프라인으로 참여자를 초청하는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로 진행한다. 현장 참석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대 30명을 모집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온라인 생중계로만 실시할 계획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오프라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오프라인 세미나가 진행되며, 온라인의 경우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은 온·오프라인 모두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와 스마트서울 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근무환경의 디지털 비대면 전환 성공을 위해 물리적 인프라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제도와 조직문화 혁신도 함께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MZ세대*로 직장 내 세대교체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가 중소기업이 디지털·비대면 전환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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