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24일 온라인 진행, 2주간 2만여명 세미나 페이지 유입
위드 코로나 시대 오피스의 본질적 역할에 대한 새로운 관점 제시

사무환경 전문 기업 퍼시스(대표 이종태, 배상돈)가 11월 10일부터 2주간 온택트 에디션으로 진행한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 2020’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는 일하는 방식과 공간의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5회째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에게 오피스가 반드시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코로나19가 바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소개하는 한편 오피스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근무 확산에 따른 화상회의, 오피스 내에서의 안전 문제 등 앞으로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오피스를 어떻게 구성하고, 변화해야 하는지부터 오피스의 존재 이유까지 전례 없는 고민에 맞닥뜨린 기업에게 방향성을 제시하는 세미나로서 사전 신청부터 기업관계자는 물론 일반인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실제 세미나가 진행되는 2주간 2만여명이 세미나 페이지에 유입하며 높은 반응을 확인했다.

퍼시스 사무환경연구팀 김정윤 팀장은 ‘오피스의 존재 이유를 고민하다’ 발표를 통해 뉴노멀 시대 변화하는 새로운 사무환경에서 오피스는 △스트리밍으로 일하기 위한 공간 △연대를 위한 베이스캠프 △업무효율과 연대 균형을 위한 소규모 업무 및 공용 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사무환경 구축 사례를 담은 기업 담당자 특별 인터뷰도 공개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위드 코로나 시대,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GS는 ‘변화의 시작, 사무환경’ 내용을 공유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SSK팀 박찬일 팀장은 “원격 및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이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지만 오피스가 필요 없다고 할 수는 없다”며 “새로운 프로젝트 기획이나 의사결정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동료와 함께 호흡하고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장소로서 오피스 공간의 의미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퍼시스가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 2020 온택트 에디션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퍼시스가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 2020 온택트 에디션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GS 업무지원팀 김민재 과장은 “사무환경을 개선한 후 회의 풍경이 캐주얼하고 자연스러워졌다”며 “공간의 변화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비즈니스 변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변화의 시작점은 공간”이라고 밝혔다.

퍼시스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업무, 휴식, 동료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워크 라운지 ‘서로의 광장’ 온라인 투어 영상도 선보였다. 퍼시스는 비대면 업무 흐름에 맞춰 구성원 간 공감과 연결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일터 환경은 변화하지만 공유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오피스의 새로운 역할을 강조했다.

퍼시스 김정윤 팀장은 “온라인에서 늘 스트리밍돼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오늘날, 업무 공간은 변해도 여전히 우리는 혼자 일하는 동시에 함께 일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오피스는 일하는 개인의 자율성에 공간 활용을 맡겨야 하며, 보다 유연한 공간이 되어야 하는 동시에 조직문화를 길러내는 소통과 연결의 커뮤니티로서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퍼시스는 조직과 공간, 환경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와 이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노하우를 구축하며 사무환경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사무환경 세미나’를 개최해 변화하는 오피스의 역할과 일하는 방식, 새로운 트렌드에 관한 유용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트업엔(Startup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