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종합 건설 소재 기업 NCG 그룹(NCG KOREA CEMENT)이 우즈베키스탄에 대규모 시멘트 공장 설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4월 9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의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NCG 그룹은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펀딩 회사 아큐티 펀딩(Acuity Funding)과 총 2.77억 달러(약 3,700억 원) 규모의 자금 대출 승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NCG 그룹은 우즈베키스탄 남단의 수한다리야주 지역에 연간 200만 톤의 시멘트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공장 건
국내 무인항공기 전문기업 프리뉴가 리튬메탈 배터리(LMB) 전문기업 비이아이랩과 드론 핵심부품인 배터리 국산화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이종경 프리뉴 대표이사, 배창득 비이아이랩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일 프리뉴 본사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은 가격 경쟁력이나 공급처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중국 제품에 의존하고 있던 드론 배터리에 프리뉴의 드론 제조 기술과 비이아이랩의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 기술을 접목해 드론 탑재용 배터리 국산화 및 드론 성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프리뉴는 드론의 하드
4,600개 개발사가 이용하는 글로벌 게임 서버 솔루션 뒤끝(BACKND)을 운영하는 ㈜에이에프아이(AFI, 대표 권오현)는 오는 5월 7일 ‘2024 뒤끝 핫타임 – 다시 돌아온 성공 사례 모음집’을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2024 뒤끝 핫타임은 〈레전드 오브 슬라임〉의 로드컴플릿, 〈헌터 키우기〉의 게임베리 스튜디오, 〈창세기전 모바일〉의 미어캣 게임즈, 〈크라운 럼블〉의 알로하 팩토리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혀, 업계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뒤끝 핫타임’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윌라 오디오북을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과 ‘AI 배속 재생 기술’ 관련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동사업의 주요 내용인 ‘AI 배속 재생 기술’은 인플루엔셜과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융합전자공학부 산업기술거점센터(장준혁 교수)가 산학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클러스터링 기반 AI 배속 기술이다. 배속 재생(빠르게 재생)에도 자연스럽고 명료한 음성전달이 가능하며,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기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임베디드&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차량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Intelligent Vehicle School 2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Intelligent Vehicle School 2기는 총 28명을 선발하여 2024년 5월 23일부터 2024년 10월 11일까지(총 교육시간 812시간)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 DX 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2023년 8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HL만도, HL클레무브,
11일 취업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www.catch.co.kr)가 상반기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이 활발하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랜드리테일, 셀트리온, DB하이텍 등이 있다.메리츠화재해상보험에서 이달 19일까지 ‘2024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장기상품, 장기U/W, 가정모델, 회계 등이다. 학사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대졸신입 초임은 약 5,900만 원이며 서울 강남 본사에서 근무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전형
국내 건설폐기물 전문기업 장형그룹이 환경산업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는 SK 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폐기물 관리 서비스 웨이블(WAYBLE)과 ‘디지털 기반 건설폐기물 자원화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장형그룹은 4월 9일 SK에코플랜트 종로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 건설폐기물 생태계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건설폐기물 운반·처리의 탄소 배출량 측정부터 탄소 배출량 감축 방안과 자원화 계획까지, 건설사들의 ESG Scope 3 자원순환 실적 반영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폐기물 생애주기의 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화학생물공학부 박정원 교수와 삼성디스플레이 공동 연구팀이 광산화 과정에 의한 양자점의 발광 성능 열화 메커니즘을 규명해 고성능, 장수명 양자점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2023년 10월 4일 선정된 노벨 화학상의 주인공인 양자점은 1980년대부터 개발이 진행됐으며, 인류에 큰 혜택을 가져오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양자점 소자 중에서도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로 ‘InP 양자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하지만 InP 양자점은 산화가 잘되는 특성을 가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김재영)과 'SKT-서울대 양자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대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식에는 SKT 하민용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CDO; 최고개발책임자)과 서울대 김재영 산학협력단장 등 SKT와 서울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양자기술 관련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향후 SKT와 서울대는 양자암호통신, 양자센싱, 양자컴퓨터 등
생성형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 대표이사 배성환)은 잠재력 높은 AI 솔루션으로 기술과 역량, 시장성을 검증받아 ‘2024 대한민국 AI 50’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포브스코리아는 AI 기술 상용화에 집중해 업계를 이끄는 AI 기업을 조명하고자 ‘대한민국 AI 50’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더브이씨(The VC)의 기업정보 DB에서 대표 기술, 제품 설명에 ‘인공지능’ 키워드가 포함된 한국의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추출한 후 총 753개 기업을 1차 후보로 뽑아 선별 기준에 따라 필
아이젠사이언스가 고려대학교,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의료 분야 언어모델 인공지능(AI)의 새 지평을 열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3개 기관이 연합해 개발한 sLLM (small LLM, 소형언어모델)인 ‘Meerkat-7B’가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을 통과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OpenAI, 구글 등 빅테크들이 주도하는 LLM (거대언어모델)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외부 클라우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병원이나 기업 등에서 사용하기에는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 이에
AI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4월 10일부터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미국 최대 규모의 보안 전시회인 ‘ISC West 2024’에 참가한다.슈프리마는 이번 전시에서 출입통제와 영상감시를 통합한 AI 통합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바이오스타 2(BioStar 2)의 출입통제 플랫폼에 비디오 관리 시스템(VMS)을 연동하고, 온디바이스(On-device) AI 출입인증 장치의 데이터까지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오스타 2는 유연한 아키텍처를
LG가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LG 에이머스’는 LG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날 LG인화원에 모인 본선 진출자는 34개 팀, 99명이다.이들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4기 참가자 3천 명 중 ‘AI 전문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커톤 예선에서 우수한 성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024년 하반기 육성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금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업종의 제한은 없으며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혁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갖춘 총 8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특히 이번 모집은 지방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개소 예정인 광주센터 육성기업도 함께 모집한다.선발기업에게는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 1:1 전담 멘토링, IR, 데모데이, 기업은행 거래 중소·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
솔트웨어가 4월 17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코리아 본사에서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AWS 스타트업 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부트캠프의 일환으로 고객이 AWS가 서비스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세미나는 고객이 아마존 EKS 등 AWS 서비스와 제품을 각각의 목적에 맞게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전문 파트너와 함께 고객 사례를 기반으로 진행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옵스나우(OpsNow, https://www.opsnow.com/)가 3D 공간 정보 관련 하드웨어 및 솔루션 기술 기업 쓰리아이(3i, https://www.3i.ai/)와 디지털 트윈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디지털 트윈과 IoT 기술을 결합하여 스마트팩토리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옵스나우의 올인원 IoT 솔루션 ‘IoTOps(아이오티옵스)’와 쓰리아이의 디지털 트윈
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 www.willog.io)가 오는 23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해 윌로그의 제품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윌로그는 이번 전시에서 운송과정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 디바이스 12종을 공개하고 산업별, 유형별 화물의 상태를 윌로그 솔루션을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과정을 직관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최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자사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이하 하쿠나)’의 한국 사업 총괄 이사로 이하경 전 트위치 코리아 대표를 영입했다.‘하쿠나’는 라이브 스트리밍 업계에서 핵심 인물로 활약하던 이하경을 한국 사업 총괄 이사로 영입함으로써 호스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중심의 혁신을 꾀해 한 단계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하경 신임 이사는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및 글로벌 사업 분야의 전문가다. 2018년 트위치 코리아 대표로 취임해 트위치 코리아의 운영 전반을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회장 정명식, 이하 협회)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인 △경영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무료 법률구조 지원에 참가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경영안정 컨설팅’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모집한다. 참가 대상에게 사전 진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1~4일간 지원할 계획이다.‘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2023
AI 기반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이후 매년 2배의 성장세를 이어오며, 지난해 연결기준 7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에버스핀은, 비현금인식 비용(스톡옵션 등)을 제거한 실질 이익 수치인 EBITDA(기업의 현금창출능력) 기준으로 11억의 이익을 달성하게 됐다.에버스핀의 매출 구조는 글로벌 SaaS 보안기업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에서 활용하는 연간 반복 매출(ARR: Annual Recurring Revenue)구조로, 이에 따라 에버스핀의 순이익은 매년 발생하는 추가 성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