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장관 서울시장 출마 가시화
후임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내정
박영선 중소벤처부장관이 20일 오늘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박영선 장관은 오늘 2시 대전청사에서 중소벤처기업 확대간부 회의를 끝으로 별도의 이임식을 가지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또한, 박영선 장관은 어제 SBS뉴스에 출연하여 인사에 관련해서는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몫이라며 말끝을 흐렸으며 서울시장 출마는 당을 위해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냐고 했다. 현직 장관직에 신분으로 말을 아꼈지만 장관직 사의를 표하고 곧 서울시장 출마 선언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정책에 중요 현안을 다루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새로운 장관직에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칠승 의원으로 내정되었으며, 권칠승 의원은 당 정책위 부의장,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