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농·축·수산물 산지직송 스타트업 ‘식탁이있는삶’에 투자 진행
‘식탁이있는삶-생산농가 상생 유통모델’ 높이 평가
보육기업 스케일업 넘어 오픈이노베이션?직접투자까지 Fast Value-up 모델 구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농?축?수산물 산지직송 스타트업 ‘식탁이있는삶(대표 김재훈)’에 직접 투자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식탁이있는삶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이다. 국내외 차별화된 농·축·수산물을 발굴 및 개발해 산지직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페셜티 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을 운영한다.
경기혁신센터는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 식탁이있는삶의 생산농가들과 상생할 수 있는 유통모델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식탁이있는삶은 국내 신(新)품종 작물 재배법을 직접 개발, 계약된 농가를 통해 재배 및 독점유통하는 사업모델을 통해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국내에 가장 먼저 ‘초당옥수수’를 선보였으며, 빠른 배송경쟁보다 가장 맛있을 때 식재료를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특수작물을 판매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계약 산지를 늘리고 새로운 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며 고부가가치의 HMR(가정대용식), 밀키트 등도 개발 중이다.
경기혁신센터의 투자사업은 센터 보육기업 등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투자기업에 따라 경기혁신센터의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패스트 밸류업(Fast Value-Up)을 위한 후속지원도 제공 받을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현재까지 총 3개 사에 직접 투자를 완료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경기센터 보육기업에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져 뜻깊다”며 “투자와 더불어 전주기 액셀러레이팅,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의 초고속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