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대회를 개최하고 운영할 수 있는 e스포츠 플랫폼 ‘iScrim’으로 기술의 차별성 인정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앞으로의 시장성 및 해외 진출 기대

e스포츠 플랫폼 구축 서비스 iScrim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언디파인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 해 연구개발 및 국내외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언디파인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약 7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케이제이앤투자파트너스,넵튠,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 및 김기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iScrim’은 작년 8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대회 또는 스크림을 운영하는 e스포츠 오거나이저(대회 운영자)들에게 각자의 독립된 플랫폼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대회에 최적화된 군중제어 기능은 국내외 사용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언디파인드의 하태영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대회 운영 효율화 및 종목 확대를 위한 머신러닝 규정 분석과 AI 어시스턴트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지 않은 전세계 오거나이저들이 누구나 쉽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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