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로이바이오 박동현 대표와 남서울대학교 황규일 교수가 기술자문 및 컨설팅, 연구장비 활용 등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로이바이오 박동현 대표와 남서울대학교 황규일 교수가 기술자문 및 컨설팅, 연구장비 활용 등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경영학과 황규일 교수)과 로이바이오(박동현 대표)가 2021년 4월 30일 남서울대 지식정보관에서 업무 협정 MOU를 맺고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확보 및 기업 발전에 공동 노력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재직자 위탁교육, 대학 컨벤션 내 시설 이용, 기술 자문 및 컨설팅, 대학 연구장비 공동 활용, 정부지원 사업 공동 참여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로이바이오는 개인 DNA 검사를 기반으로 개인의 다면문항과 자가체크(health check)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 데이터를 유형화해 만든 맞춤 영양제 3H Vita를 공급하는 벤처기업이다. 3H Vita는 개인 유전자를 분석해 만들었기 때문에 타사 맞춤 영양제보다 개인에 맞춘 정량 제공을 할 수 있고 휴대성과 지속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타사의 자체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일부 생물정보학적 분석으로 만든 맞춤 영양제와 차별화한 특성이다.

자가체크를 위해서는 업체가 지급한 유전자 검사키트를 수령한 뒤 타액을 채취, 연구소로 발송하면 된다. 로이바이오는 발송받은 개인 DNA의 약 500항목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에 맞춰 제작한 영양제를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트업엔(Startup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