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거 업계 최초 단체 입주 사례
신입생 설문조사 만족도 86% 이상 매우 만족

MZ세대 주거 플랫폼 ‘쉐어니도’ 운영사 니도컴퍼니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생활관으로 연계해 2021년 봄학기 단체 신입생이 동시 입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인 가구 공유 주거와 코리빙 업계 최초의 단체 입주 건으로 코로나 이후 침체에 빠졌던 공유 주거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니도컴퍼니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2020년 2월 MOU를 체결한 데 이어 10개월 이상의 협업 끝에 최초 단체 입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첫 단체 입주를 필두로 연간 1000여 명의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신입, 재학생들이 원하는 기간만큼 보증금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쉐어니도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 2021년 봄학기 신입생 단체 입주를 달성했다
쉐어니도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 2021년 봄학기 신입생 단체 입주를 달성했다

니도컴퍼니는 서울 생활이 처음인 신입생들에게는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또래 커뮤니티가 주는 만족감 역시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개월 이상 거주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신입생 설문조사에는 86% 이상이 니도에서 거주하는 경험을 ‘매우 만족’ 혹은 ‘만족’으로 답변했다.

MZ세대(밀레니얼, Z세대) 주거 브랜드 ‘쉐어니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니도컴퍼니는 현재 서울 홍대 지역에 집중된 기숙사 수요를 타 업체와의 제휴 협력을 통해 강남을 포함한 서울 전체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니도컴퍼니 박정준 대표는 “MZ 세대가 편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공간과 IT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입학처 박훈 차장은 “공유 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업계 선두기업인 니도컴퍼니와 장기적인 비전을 나누고 있으며, 학교 기숙사가 갖는 폐쇄적이고 한정적인 공간이란 인식에서 벗어나 변화해 가는 주거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더 많은 한예진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번 입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트업엔(Startup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