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전문가 논의를 거쳐 (가칭)디지털 샌드박스의 공식 명칭을 ‘D?테스트베드‘로 선정
7월 중 D?테스트베드 시범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하여 초기 핀테크 기업의 아이디어 검증을 지원할 예정

디지털 샌드박스는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을 의미한다. 영국 금융당국(FCA: Financial Conduct Authority)에서 ’20.5월부터 '금융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범실시하고 있다.

3월 24일부터 4월 23일까지 (가칭)디지털 샌드박스 명칭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733명이 1,340건의 명칭을 응모했다.

금융위, 금감원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디지털 샌드박스 운영위원회에서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1~3순위는 아래와 같으며, (가칭)디지털 샌드박스의 정식 명칭은 'D–테스트베드'로 결정되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수상자에게 상금을, 그리고 명칭 공모에 참여한 사람 중 5명을 선정하여 참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D–테스트베드에 참여하는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이 원활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핀테크 기업에게 신용정보원·금융결제원 데이터,  금융회사 데이터, 금융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핀테크 기업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환경과 각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법률·보안·데이터 측면의 검증모델을 제공하고, 검증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핀테크 기업이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상반기중 D–테스트베드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6월중, D–테스트베드에서 핀테크 기업이 시험할 국내 금융분야 과제를 선정하고, 7월, 핀테크 기업의 D–테스트베드 참여 접수를 받아 20개사를 선정하고, 8월부터 12주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D–테스트베드 시연회를 개최하고, 참여 핀테크 기업에 대한 평가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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