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협업 솔루션 제공사 스윗 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는 대한항공이 직원 생산성 혁신을 위해 ‘스윗(Swit)’을 전사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윗(Swit)’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환경 속에서 소통과 협업의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해 줄 기업 업무지원 시스템으로, 디지털 전환의 가장 큰 두 축인 ‘업무관리(Task Management)’ 기능과 ‘업무용 메신저(Team Chat)’를 결합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다. 현재 전 세계 161개국 2만여 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018년부터 조직 내 디지털 전환을 꾸준히 진행해 온 대한항공은 부서 간 수평적인 프로젝트 협업을 지원하는 특화된 통합 관리 솔루션을 필요로 했다. 직원들의 업무 투명성과 프로젝트 관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채팅뿐 아니라 기록이 남는 업무협업 기능이 중요한데 ‘스윗’은 이 둘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가다.

협업툴 ‘스윗’, 대한항공 전사도입
협업툴 ‘스윗’, 대한항공 전사도입

대한항공은 ‘스윗’을 도입함으로써 기존에 사용 중인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연동해 이메일, 파일 드라이브, 캘린더, 컨퍼런스콜, 문서 등의 주요 기능을 한번에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 직원들이 업무 진행을 위한 소통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 장성현 마케팅/IT 부문 부사장은 “현재 대한항공은 시스템을 통해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스윗’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전사적 협업 시 소통과 투명성을 높여 주요 프로젝트 진행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윗 테크놀로지스의 이주환 대표는 “44개국 127개 도시에서 169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는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이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통해 소통과 협업을 혁신하는 일에 스윗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사용성, 안정성, 보안,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글로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윗 테크놀로지스는?
스윗은 팀 메신저와 칸반, 간트, 캘린더 등 업무 관리 기능을 통합한 협업 도구 ‘스윗(Swit.io)’을 개발한 회사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10명, 서울 50명 규모의 개발 및 영업팀을 운영 중이다. 2020년 3월 세계 최대규모 스타트업 커뮤니티인 ‘스타트업 그라인드 글로벌 컨퍼런스 2020’에서 ‘올해의 성장 스타트업(Growth Startup of the Year)’ 상을 수상했으며,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4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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