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베타, 아이데미아의 생체 움직임 분석 기술에 PAD 품질 인증 수여
아이데미아의 생체 움직임 분석 기술, 고객의 원격 온보딩 경험 개선하고 신원 도용 최소화

아이데미아의 생체 움직임 분석 솔루션이 아이베타 품질 인증을 확보했다
아이데미아의 생체 움직임 분석 솔루션이 아이베타 품질 인증을 확보했다

글로벌 증강 신원확인 업계를 선도하는 아이데미아(IDEMIA)의 ‘생체 움직임 분석(liveness detection)’ 기술이 독립 제3자 인증기관 아이베타(iBeta)로부터 ISO/IEC 30107-3 기준에 의거해 레벨 1(Level 1)/ 레벨2(Level 2) 인증을 수여받았다.

독립적으로 품질 보증서를 수여하는 아이베타가 검사를 시행했으며, 2019년 12월에 검사를 완료했다. 생체 인증 시스템에서 사용자 등록을 모의 실험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시행된 가운데, 적법한 사용자의 생김새와 닮은 사진과 영상으로 시스템에 접근하는 레벨 1 시험(Level 1 testing)과 사용자의 지문이나 얼굴을 실리콘·라텍스·플라스틱 등으로 본떠 시스템에 접근하는 레벨 2 시험(Level 2 testing)을 시행했다.

아이베타가 시행한 ‘생체 정보 도용(PA, Presentation Attack)’은 모두 실패했다. 아이데미아 생체 움직임 분석 기술의 ‘생체 정보 도용 오차율(APCER, attack presentation classification error rate)’이 0%라는 뜻이다.

생체 움직임 분석 기술을 레버리지하는 아이데미아의 스마트바이오(SmartBio®) 및 웹바이오서버(WebBioServer®) SDK를 활용하면 고객들에게 안드로이드(Android) 및 iOS 모바일 앱을 통한 다채널 신원 확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고객들이 데스크탑이나 모바일 기기의 웹 브라우저에서 신원 확인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오늘날 은행, 이동통신사,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고객들에게 원격 디지털 온보딩(Digital Onboarding) 솔루션을 제공하라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생체인식 센서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가 대폭 늘고, 전 세계를 아우르는 광대역 인터넷망이 점차 구축되면서 이런 트렌스포메이션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원격 디지털 온보딩은 도용범들에게 생체 정보를 도용해 계정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한다. 가짜 사진과 영상을 이용하고, 얼굴과 지문을 실리콘이나 젤라틴으로 본뜨는 방식으로 생체 정보 도용이 이뤄진다.

‘생체인식 성능 및 위조지문 공격 탐지기술(PAD: Presentation Attack Detection)’은 디지털 온보딩 프로세스의 안전을 꾀하는 한편 도용을 최소화하고 싶어하는 서비스 공급업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자금세탁 방지(AML) 및 테러리스트 자금조달 방지(CTF) 규제를 지키는데 유용한 기술이기도 하다. 도용 대처에 미흡해 막대한 과징금을 물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아이데미아를 포함해 2개 업체만이 레벨 2 생체 움직임 분석 인증을 확보했다.

아이데미아의 디지털사업부 부사장인 무자파르 코카(Muzaffar Khokhar)는 “아이데미아는 사용자들이 디지털 여행을 간소화하고 도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첨단 생체인식 솔루션을 만들어내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아이베타의 품질 보증은 아이데미아의 능력을 입증한 것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욱 완벽한 온보딩 포트폴리오와 도용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데미아의 생체 움직임 분석 기술은 혁신적인 디지털 신원확인 플랫폼인 스마트바이오와 웹바이오서버 SDK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데미아의 디지털 신원확인 플랫폼은 기업 및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디지털 신원을 식별·관리·인증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솔루션이다.

아이베타는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NVLAP) 자격을 획득한 유일한 공인 생체인식 평가 기관이다. 아이베타는 국제표준인 ISO/IEC 17025:2017에 따라 포괄적 기술 평가에서 독립적으로 NVLAP 감사를 받는 품질 관리 시스템 및 생체인식 시험 절차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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