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의 차별화된 창업·창직 방향성 제시, 지원체계 구축 위한 온라인 포럼 개최
서울시50플러스재단·서울시립대학교·(사)한국창업학회 등 학계와 지자체 협력 추진
‘50+세대와 기업가 정신’ 주제로 50+세대의 특성에 맞는 창업과 일자리 방향성 제시
24일(목)13시부터 줌(Zoom) 플랫폼 활용해 생중계…14일(월)부터 사전신청 시작

최근 서울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서울시 신규 사업체 대표자의 77.55%가 40~60대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최근 발표한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 심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50+세대의 10명 중 6명은 퇴직 후 창업?창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해우)은 50+세대 맞춤형 창업·창직 지원 방향과 전략을 찾기 위한 온라인 포럼을 24일(목)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재단과 서울시립대학교, (사)한국창업학회 등 학계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며, 청년 세대 중심의 창업생태계와 차별화된 50+세대의 창업?창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50+세대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창업?창직 사례 소개를 통해 중장년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지원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사회의 핵심 성장 동력인 창업 생태계에서의 기업가 정신에 대한 의미와 그 중요성을 살펴본다.

주요 내용으로는 50+세대 창업?창직 지원 현황과 방향 및 사례소개, 50+세대 창업?창직 특성에 맞는 기업가 정신과 관련된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50+세대와 청년이 만나는 세대융합형 창업경진대회 사례를 통해 청년창업가의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이 효과적인지 확인 하는 시간도 갖는다.

‘50+세대와 기업가 정신 통합 포럼’ 행사 포스터
‘50+세대와 기업가 정신 통합 포럼’ 행사 포스터

이번 포럼에서는 성공적인 창업·창직을 위한 준비부터 위험을 줄이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실제로 창업·창직을 준비하는 중장년이 갖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럼은 ‘경험과 지혜를 가진 50+세대가 변화와 협업, IT에 강한 청년 세대와 차별화된 창업?창직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갖춰야 하는가?’, ‘기존 창업지원 사업과 차별화되는 50+세대 창업지원 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기획되어야 하는가?’, ‘은퇴자금이 투입되는 서비스업(프랜차이즈 등) 창업 분야는 어떻게 리스크를 줄일 것인가?’ 등 창업?창직을 앞둔 중장년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50+세대와 기업가 정신 통합 포럼’은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50+창업·창직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24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줌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4일(일)부터 23일(수)까지 50+포털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사전신청 대상자에 한하여 24일(목) 오전 중으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는 미팅룸 링크 주소를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해우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중장년층은 청년들에 비해 취업 시장에서의 선택 폭이 다소 좁고 일의 지속 가능성이 짧은 편이라, 퇴직 또는 경력단절 이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경제 활동을 위한 창업을 선택한다”며 “이번 포럼이 한국사회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창업 생태계에서 중장년 창업가가 가져야 할 기업가 정신을 새롭게 인식하고, 중장년 창업지원 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을 통해 다루어질 주요 내용들은 중장년 창업지원 사업 추진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남캠퍼스 창업·창직 특화 캠퍼스 개관(예정)에 따른 운영전략 수립 시 지원 사업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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