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벤처스, 하얀마인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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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최초 팁스 운영사인 JB벤처스(공동대표 유상훈, 한권희)에서 투자하고 육성한 하얀마인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기술기반의 스타트업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민관 공조 프로그램으로 액셀러레이터가 중심이 된 민간에서 기술 스타트업의 선발을 주도하고 정부가 보조하는 형태이다.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R&D 연구과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하얀마인드는 JB벤처스의 투자와 지원으로 팁스 프로그램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하얀마인드(대표 오정민)는 외국어 학습 앱 ‘레드키위’를 서비스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 이용자가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한 에듀테크 기반 플랫폼이다. 원어민 교사를 포함한 언어 전문가가 제작에 참여해 학습에 적합한 영상을 선별하고 난이도를 여러 단계로 구성해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JB벤처스 유상훈 대표는 “초기 기업의 성장 과정을 처음부터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하얀마인드와 같은 유망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 투자함으로써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JB벤처스는 중부권 최대규모 도시가스 공급기업 JB 주식회사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시너지엑스가 합작으로 투자하여 설립한 법인형 액셀러레이터이다. 작년 8월 충청남도 최초 팁스 운용사로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3개의 스타트업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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