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스테이케이션족'은 편안한 휴양지룩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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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스테이케이션족'은 편안한 휴양지룩을 입는다
  • 스타트업엔(StartupN)
  • 승인 2021.06.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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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 2021년 여름 리조트룩(에잇세컨즈 제공)

패션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스테이케이션족'을 위한 바캉스룩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을 갖춘 아이템을 잇달아 선보인다.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은 집과 가까운 거리 또는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서 머물며 휴가를 즐기는 트렌드를 일컫는 말이다. 집에서 1마일 거리 야외 활동에도 입을 수 있는 '원마일 웨어'에서 1마일 더 나아간 '투마일 웨어'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주머니에 접어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 실용성을 강조한 패커블 제품이 대표적인 투마일 웨어다.

1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여름 휴가 준비에 나선 소비자를 공략하는 의상 키워드는 '편안함'과 '실용성'이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전개하는 구호는 올여름 리조트룩으로 편안하고 활동성이 높은 '롱 드레스' 스타일을 제안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초원을 표현한 프린팅 셔츠 원피스를 선보인다. 오렌지 색상으로 디자인한 프린트를 사용해 화려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줬다.

롱 드레스는 여러 아이템을 매치하지 않아도 한 벌로 코디를 완성하는 장점이 있다. 셔링 옷소매나 포인트 디자인을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어 구매 시 선택 폭도 넓다. 퍼프 소매와 밑단 러플 디테일을 강조한 블랙 롱 드레스와 스트랩(끈)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롱 드레스도 구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호 2021년 여름 리조트룩(구호 제공)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TBJ는 일상복은 물론 물놀이 패션으로 동시에 활용 가능한 '패커블 쇼츠'를 선보였다. 허리는 벤딩 처리해 사이즈 조절이 간편하다. 무릎 위로 올라오는 3부 기장으로 활동성도 높였다. 바지를 접으면 부피를 압축할 수 있어 보관도 간편하다.

디자인까지 포기할 수 없는 '패션 피플'에게는 크롭 톱과 와이드 팬츠 조합도 인기다. 1980~1990년대 배꼽티와 통바지를 떠올리게 하는 딱 맞는 상의에 여유로운 하의를 매치해 복고적 감성과 함께 트렌디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에잇세컨즈는 여름 바캉스족을 공략해 크롭 니트·블라우스에 청량한 색감의 데님 롱스커트와 와이드 데님 팬츠를 조합한 화보를 공개했다. 바다를 배경으로 여름 분위기를 살린 화보에선 페이즐리·멀티 스트라이프·도트 등 다양한 패턴을 활용한 제품으로 이국적이고 화사한 느낌을 냈다.

색상은 여름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초록·분홍과 같은 경쾌한 색감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또 초원과 꽃 프린트와 스트라이프·도트 패턴을 사용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호플러스는 올해 여름 콘셉트를 '서머 스플래시'로 정하고 리조트에서의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로얄 블루 색상 슬리브리스 톱과 와이드 팬츠 셋업이 대표 상품이다. 짧은 기장 니트의 크롭 톱 스타일에는 와이드 팬츠·미디 스커트를 매치할 수 있어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에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 트렌드에 발맞춰 편안한 착용감과 스타일을 갖춘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며 "여유 있는 핏에 여름 색상을 사용해 경쾌한 분위기를 낸 아이템으로 휴가 분위기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호플러스 2021년 여름 리조트룩(구호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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