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0억원 이어 올해 27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누적 투자금 400억원 달성
TWC,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19 창업도약패키지-2021 K-Champ 콜라보레이션 지원
경기혁신센터, TWC 기술력·시장성 높이 평가… KT 공동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TWC 클라우드게이트 로고
TWC 클라우드게이트 로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보육 기업인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대표 박민영, 이하 TWC)이 시리즈B 라운드에서 27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TWC는 2019년 10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약 1년 8개월 만에 시리즈B 추가 유치에 성공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유의미한 결실을 내고 있다. 2016년 설립 이후 누적 투자금은 약 400억원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털 △SK증권-위즈도메인 △HYK파트너스 외 전략적 투자자 1곳이 참여했다.

TWC는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인공지능(AI) 통합 상담 솔루션 ‘클라우드게이트’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TWC가 자체 개발·보유한 AI 기술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의 고도화 등 회사 기술력 및 시장 내 성장 속도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TWC는 올 4월 매출이 지난해 4월과 비교해 350% 증가하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다.

TWC는 올해 클라우드게이트 사업의 통합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망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SaaS 서비스의 추가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대비 100% 이상 매출 신장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박민영 대표는 “클라우드게이트가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WC는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경기혁신센터에서 사업화 지원을 받았다. 이후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달 경기혁신센터 전담 기업 KT와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인 ‘2021 K-Champ Collaboration’에 선정, 경기혁신센터의 꾸준한 보육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트업엔(Startup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