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세대부터 Z세대까지…내 나이엔 어떤 여행지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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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세대부터 Z세대까지…내 나이엔 어떤 여행지가 좋을까
  • 스타트업엔(StartupN)
  • 승인 2021.07.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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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슈타이겐베르거 호텔 헤렌호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여행 자제 분위기도 다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여행에 대한 갈망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숙박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이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여행객의 66%는 '작년에 여행을 많이 하지 못한 탓에 올해 들어 여행에 대한 갈증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이에 부킹닷컴은 다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이용객들의 추천 여행지 및 관련성이 높은 여행지 데이터를 토대로 연령대, 세대별 추천 여행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 베이비붐 세대(1955~1964년생), 오스트리아 빈

이번 조사에서 베이비붐 세대의 3분의 1(33%)은 여행 제한 조치가 해제될 경우 가장 먼저 도시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전 세계 부킹닷컴 이용객이 '산책하기 좋은 도시'로 가장 많이 추천한 여행지 중 하나는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으로, 왕궁과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곳이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웅장한 600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곳곳을 거니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베이붐 세대를 설레게 할 것이다.

역사 지구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빈을 방문한다면 도시 중심부에 자리한 슈타이겐베르거 호텔 헤렌호프을 추천한다. 이 숙소는 1913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건물에 자리한 5성급 호텔로 호프부르크 왕궁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도시 곳곳을 둘러본 후 우아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호텔 스파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기에 충분하다.

콜롬비아 로사리오 섬의 코랄리나 아일랜드

◇ X세대(1965~1980년생), 콜롬비아 로사리오 섬

여행 없이 지난 1년을 보낸 만큼, 온전한 휴식을 바라는 마음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설문에 참여한 X세대 여행객의 42%는 다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면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다고 답변했는데, 콜롬비아 카리브해 연안에 있는 로사리오 섬은 수정같이 맑고 투명한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지상 낙원을 방불케 한다.

이 섬은 부킹닷컴 이용객들로부터 '일광욕하기 좋은 여행지'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곳 중 하나이지만, 맹그로브 숲에서 카약을 타거나 산호초 사이로 스노클링을 즐기는 등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추후 로사리오 섬으로 떠날 기회가 생긴다면 코랄리나 아일랜드에서 머물기를 추천한다. 호텔 내 일부 객실은 카르타헤나의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하고, 투숙객은 프라이빗 비치(전용 해변)와 일광욕실을 이용할 수 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누워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을 것이다.

말레이시아 멜라카의 더 럭색 카라텔

◇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 말레이시아 멜라카

지속 가능한 여행을 지향하는 밀레니얼 세대(57%)에게 말레이시아 멜라카는 이상적인 여행지다. 해안에 자리한 멜라카는 '녹색 도시'를 표방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또한 다양한 음식과 라이프 스타일(생활양식), 문화로도 정평이 나 있으며 방문해볼 만한 명소로도 가득 차 있다.

북적이는 멜라카 도심에 자리한 더 럭색 카라텔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여행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숙소이다. 모던하게 디자인된 이 호텔은 지속 가능하며 환경친화적인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숙소 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없애고 현지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선보이며 물과 에너지 사용 효율성 증대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길 기다리며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각자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지 미리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미국 뉴욕의 호텔 셔만

◇ Z세대(1997~2015년생), 미국 뉴욕

Z세대 여행객의 3분의 1 이상(37%)은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오면 가장 먼저 홀로 여행을 떠나 독립적으로 세상을 탐험하고 싶다고 답했다. 세계 최고의 박물관과 미술관, 공연은 물론 고층 빌딩과 각종 별미가 눈길을 사로잡는 활기찬 도시 뉴욕은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여행지로 '분위기'를 키워드로 하는 가장 추천하는 여행지로 꼽히기도 했다.

뉴욕 중심부에 자리한 호텔 셔만은 벽돌담과 연철 장식 등 독특한 디자인 요소로 앤티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루프톱(옥상) 테라스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화려한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뉴욕의 상징인 타임스퀘어도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비록 랜선 여행일지라도 어디서 무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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