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라이브커머스 전성시대....배우에서 변신한 D&A프로덕션 대표 김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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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라이브커머스 전성시대....배우에서 변신한 D&A프로덕션 대표 김정욱
  • 이재만 기자
  • 승인 2021.07.21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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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성향이 강한 MZ세대들은 요즘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며 즐길거리 볼거리에 목말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홈쇼핑 및 비대면 쇼핑이 늘어나며 매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라이브커머스 또한 우후죽순 생겨나며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생활을 하다 영상, 광고업을 창업해 라이브커머스로 눈에 띄는 매출을 보여주고 있는, D&A프로덕션에 김정욱 대표를 만나 인터뷰했다.

Q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D&A프로덕션에 김정욱 이라고 합니다. D&A는 원래 광고, 영상제작, 마케팅 업을 했던 업체입니다. 전에는 제가 대형 엔터 임원 출신으로 유투브, 영화, 광고 쪽을 담당하고 있었고요 회사에서 신사업으로 라이브커머스팀을 만들던 중 엔터 회사에서는 이 사업을 안 하게 되었고, 저는 라이브커머스가 좋은 시장이라고 생각해서 D&A프로덕션에서 이 사업을 하게 되었죠.

D&A프로덕션은 영상 및 종합 인터넷 마케팅 회사였지만 라이브커머스 카테고리도 추가해서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습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광고를 통한 사전 구매자 유입, 그리고 라이브 방송을 영화처럼 찍자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이쁜 영상 제작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라이브커머스 사전 마케팅, 단순 제작 의뢰 뿐 아니라 좋은 제품을 다양한 채널에 판매 대행으로도 커져나가고 있습니다.   

Q 영화나 엔터테인먼트에 계신 분과 라이브커머스를 찍고 있으신가요?

네 매번 그렇지는 않지만, 시네마 카메라와 고가의 스위처 장비를 사용해서 홈쇼핑처럼도 찍고 여행 및 해외 명품까지 할 수 있게 이원방송도 가능하게 시스템을 해놓았어요. 이원방송을 하게 된 건 원거리의 지방지역, 또는 해외방송에 대한 시간과 출장비를 줄일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이걸 가능하게 해준 건 10-20년된 경력의 메이져 스탭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구요.

Q 창업전에 이력은 어떤가요?

저는 배우를 오래 했습니다. 포털에 보면 제가 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긴 하는데, 연기를 고등학교 때 96년부터 시작하여 쭈욱 했습니다. 많이 아시는 드라마는 '학교1'과 '환상의커플'에서 오지호형님의 동생으로 했었고요, 오히려 옛날 작품들을 사람들이 많이 기억해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필리핀에서도 배우로 활동하면서 반응이 좋았습니다. 필리핀 드라마 ‘마이코리안 자기야'로 필리핀의 메인뉴스에 출연하며 한류배우로 활동을 했습니다.

D&A프로덕션 김정욱 대표
D&A프로덕션 김정욱 대표

Q 연기자는 이제 안 하시 는건가요?

아 아닙니다. 일단 이쪽을 시작했으니 전념해서 할 거구요, 현재는 D&A프로덕션 외에 배우 아카데미도 운영을 하고 있지만 저희는 실질적인 방송을 할 수 있는 제작사라 라이브커머스 아카데미를 해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그것도 계획중이라 사실 배우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배우라는 직업은 제 인생 경험을 연기로 표현이 되는 직업이라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하고 싶고 할겁니다
 
Q 라이브커머스를 사업을 하시며 대표님만의 장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D&A는 아무래도 사전 마케팅으로 유명한 업체라서 이 부분이 광고주들이 저희 D&A를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제품마다 다른 구매층이 있고, 그 구매층을 어떻게 많이 라이브 방송을 보게 할 수 있을지가 가장 어려운 부분인데, 이 것을 잘하는 것이 D&A만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라이브커머스를 하는 광고주 입장에서는 크게 3가지 고민이 있으신데요, 매출 고민, 시청자가 유입이 안되는 고민, 브랜드를 알리는 방법에 대한 고민입니다.

위 세가지를 잘 하려면 단순히 라이브방송 제작회사로는 힘듭니다. 결국 저의 회사는 제작업과 마케팅업 두개 다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방송을 오래 해서 그런지 콘탠츠 제작 때는 기획서, 시놉시스가 나와야 하고, 사전 준비를 되게 많이 하거든요. 드라마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 잡을까? 생각하듯이 라이브방송도 구매자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 잡을까? 고민하는 건 맥락이 비슷해요. 그래서 꼭 기획서가 중요하고요, 여담이지만 얼마 전에 쇼호스트분들과 스텝들은 저희 회사가 되게 좋은 회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돈을 빨리 줘서 그런가?' (웃음)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나를 위해 구매자 유입에 대한 사전 마케팅 회의, 제품 판매 포인트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회의를 이렇게 많이 하는 이런 회사 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실제 촬영에서 거의 문제없이 또 막힘 없이 시청자 에게도 전달이 가능하고 이런 것 들이 매출 실적으로 많이 나왔던거 같아요. 우선 라이브 커머스를 제작 하려면 먼저 광고주와 제작 피디와 먼저 회의 방향을 정해서 어떻게 진행하고 기획할 것인지, 그리고 타임테이블까지 만들어서 기획, 제작 판매포인트에 초점을 많이 맞추고 거기에 맞는 쇼호스트를 정해서 모니터링 후 쇼호스트에게 정리를 해서 드리는거죠. 영화나 드라마에서 스탭들이 배우가 연기에 집중을 할수 있게 해주듯이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쇼호스트들에게 방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있습니다.

Q 상품선정 후 기획회의가 많이 있나요?

많이 하죠. 호텔 같은 경우는 저희가 5번 이상씩 하죠 그렇지 않으면 놓치는 부분들이 생길 수도 있어서요 동선 리허설부터 카메라 앵글까지 전부 짜서 스탭들 리허설을 한후, 수신이 잘 안되는 동선이 어디 있는지 다 체크하고  있어요. 그 후 쇼호스트분들과 각 동선에서 해야 할 것들을 같이 또 리허설을 해보고 카메라 앵글을 맞춰봅니다.

현장회의 후 꼼꼼히 체크된 동선표
현장회의 후 꼼꼼히 체크된 동선표

Q 기획비용도 많이 들겠어요?

기획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업체가 있고 아닌 업체가 있습니다. 위에 호텔같이 동선이 많은 방송은 아무래도 제작비가 비싸지만, 동선이 없는 방송은 저희가 가성비 좋은 영상과 라이브커머스를 제작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라이브 방송을 할 때 항상 광고주와 동업하는 사람이다라고 생각을 하다보니 쉽게 쉽게 만들 수가 없게 됩니다.

Q 지금까지 진행한 것 중 가장 많이 판매 된게 어떤게 있나요?

노보텔동대문 호캉스방송이 가장 잘되었어요. 노보텔이 첫 라이브방송인데 큰 업체와 제휴를 맺다보니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좋아해 주셔서 잘되었죠. 그전에는 호텔이 판매가 안되는 방송이었어요. 코로나인 데다가 택배가 안 되는 상품이다 보니 기존에 호텔 방송은 있었는데 저희는 사전 조사를 정말 많이 했어요. 그냥 앉아서만 하는게 아니라 호텔에 핫플레이스를 다 보여 주면서 약속된 동선에 따라 먹는거 즐기는 거를 보여주는 1시간 영화처럼 생각하자고 했어요. 근데 이게 대박이 나고 그제서야 호텔들이 라방에서 잘 팔리기 시작했죠. 아직도 판매 객실수로는 탑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이후에 여러 곳에서 연락도 많이 왔고요. 그래서 호텔외 다른 쪽 상품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방송하는 분들께 당부 말씀은 무작정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하지 마시고 사전 마케팅과 타켓층 분석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1시간 방송이지만 1시간을 위해서 10시간을 미리 계획하고 마케팅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방송 1~2주전에는 마케팅을 하죠. 그래서 피디가 많이 필요해요. 사전작업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지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기획과 마케팅을 잘 한 케이스로는 아기 침대 쁘띠라뺑이라는 브랜드도 네이버 기획 방송이 아닌데도 네이버 주간 5위까지 올라가게 됐습니다.

Q 대표님이 보시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어떻게 분석하고 있으신가요?

라이브커머스는 앞으로 개인방송식과 전문 기획적인 방송식 두개로 나뉠거 같아요. 작년과 재작년에는 라이브커머스가 큰 제작비 금액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곧 저가형 싸움이 시작 하겠구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저가형 싸움이 시작 되었고, 그래서 결국에는 제품의 브랜드와 사전에 어떤 마케팅을 했느냐에 따라 판매량이 다를거 같아요. 처음에는 판매에 욕심을 내기 보다는 광고주의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는 것에 대한 시간 투자를 하셔야 해요. 선 광고 후 판매 개념으로요.

저도 이번에 창문형 에어컨을 샀는데, 대기업 제품을 검색하지 않고, 자주 라이브 방송에서 봤던 파세코 제품을 나도 모르게 검색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파세코 제품 샀어요. 그만큼 라이브방송을 보면서 그전에는 브랜드를 몰랐었지만, 이미 제 뇌리 안에 깊숙이 들어왔던거죠.

이와 같이 지금 당장 그 제품이 필요하지 않아서 안 샀지만 제품이 필요할 때는 그 브랜드를 찾게 되는거죠. 그래서 기획을 통한 퍼포먼스가 필요하죠 그래야 소비자가 기억에 남게요.

코엑스에서 발표중인 김정욱 대표
코엑스에서 발표중인 김정욱 대표

Q 대표님이 생각하는 대박 날 상품군이 따로 있나요?

저는 흔한 상품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똑같은 상품이라도 아이디어가 들어간 제품이 좋을거 같아요. 일단 제가 판매 할 상품을 좋아해야 제가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광고주와 상담을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어요. 그냥 상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하면서 기획을 같이 하는거죠 근데 난관에 부딪칠때도 있어요. 여성들이 선호하는 제품은 제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여자 피디님들과 같이 기획 하고 여자분들의 취향에 맞는지 아닌지 이 또한 회의를 많이 하게 됩니다.

Q 창업초기에 애로사항이 있었나요?

네.... 물론 좋은 거긴 한데 일이 갑자기 많아져서 물량을 못 받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이런 걸 대비해서 피디 및 호스트도 교육을 시키고 있어요. 피디와 호스트 교육을 통해 우리가 교육 후 바로 현장에 투입 시킬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만약 피디가 100명이면 100개도 한번에 소화 가능하거든요. 지금은 피디만 열명 정도지만, 이번 년도가 가기 전에 50명까지는 늘리려 합니다.

Q 진행하시면서 즐거웠거나 재밌었던게 있다면요? 

네이버 랜선여행 투어라는걸 진행 했거든요. 호텔만 하면 식상할거 같아서 호텔 하면서 익선동을 다 보여줬거든요. 개그맨 김경진씨랑 거의 예능처럼 했었어요. 근데 많은 분들이 너무 잘 보았다고 하면서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진짜 제가 여행 다녀온 것 같은 재미를 느꼈는데 다른 분들도 정말 재밌게 봤다고 해주셔서 기분 좋았었습니다.

Q 수익이 많이 나면 제일 재밌지 않으세요?

아 물론 좋죠 매출이 많이 나오면 뿌듯하긴 해요. 광고주들과의 동업하는 입장으로 생각하고 방송을 하는 저로는 매출이 나오면 성취감이 많이 올라가요 다음에는 더 잘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구요.

Q 배우하셨던분이 기획이나 마케팅이 쉽지 않았을거 같은데 굉장히 잘 적응하신 편이네요

네. 저도 어릴 때는 혼자 모든걸 잘 못했어요. 연예계를 일찍 경험한 분들이 다른 세계를 경험을 안하다보니,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근데 저는 친구들을 잘 사귄 복이 있는 것 같아요. 

베스트 프렌드들이 되게 똑똑한 친구들이 많았어요. 친구들이 마케팅 및 기획쪽에 많이 있는데, 마케팅이 재밌어서 10년동안 많이 물어보고 제가 적용해보고 그랬어요. 그런 것들이 책이 아닌 실전에서 많이 쌓였던거 같아요. 제가 어릴때부터 배우 활동 하면서 돈을 먼저 벌다보니 친구들 맛있는 걸 많이 사주고 그랬었거든요. 이제 친구들이 저보다 훨씬 잘 되고 그 분야에서 탑이 돼 있다보니 이제는 저에게 도움을 많이 줍니다. 감사한 일이죠.
 
Q 매출이 안나오실 경우도 있을 텐데 어떤가요?

하다보면 그럴때도 있죠. 근데 오히려 업체에서 되게 미안해 하실 때가 있어요. 저희도 생각보다 안 나와서 1시간 방송인데 1시간반을 방송한적도 있거든요. 저희도 같이 그 제품으로 오래 기획을 하다보니 애착이 가고 책임감이 더 느껴지는거 같아요.

Q 회사 매출성장은 어떤가요?

매출면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죠. 큰 성공을 거둔 정도는 아니지만, 성장을 하고 있는건 분명합니다. 광고 의뢰한 회사가 이번 해에만 10배정도 늘었으니까요 같이 방송을 했던 호스트분들피디 분들께 너무 감사해요.

저는 배우 생활을 해서 그런지 같이한 쇼호스트분들 피디분들에게 어떻게 일을 하는지 알기에 혼자만 잘해서는 안 된다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함께한 업체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죠.

인터뷰중인 김정욱 대표와 추정란 쇼호스트
인터뷰중인 김정욱 대표와 추정란 쇼호스트

Q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과 포부나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요?

포부 참 어려운데... 저는 사실 포부보다 라이브커머스에서 저희가 하나의 길을 만들어 놓고 싶어요. 전 광고주와 상담할 때도 정말 솔직하게 얘기해요. '이건 솔직히 판매가 당장 많이 되기는 힘들다 제품 판매 대박을 지금 노리지 마셔라 라방은 제품 브랜드 광고로 생각을 하셔야 한다' 그러면 처음에는 광고주들이 기분 나빠하시기도 해요. 왜나면 자신의 제품들을 자식처럼 생각을 하시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품이 안 좋다가 아니라 제품을 판매하는 건 여러가지 심리적인 측면이 많이 작용한다고 알려드리죠.

라이브방송을 당장 한다고 절대 많이 팔리지 않다는 걸 알려드리고 시작을 합니다. 제품이 팔리려면 현재 브랜드가 소비자의 기억과 마음에 와 닿아 있는지부터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거리에 많은 간판들을 우리가 기억을 다 하고 다니지는 않거든요. 그렇게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좋은 제품은 구매자들이 사고 단골 손님이 늘어나듯이 차차 늘어가는 걸로 생각하시고 절대 급하게 첫술에 배부를수 없다는 걸 알고 접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판매자분들이 저희와 라이브커머스를 하면서 웃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라이브커머스는 기자가 꼭 한번 다루어 보고 싶은 취재였다. 라이브커머스 국내시장규모는 약 3조원에 이르고 있고 해외시장도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170조 원에 이르기도 하는 소위 먹을 게 있는 시장으로 확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라이브커머스의 매출은 과도하게 한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뚜렷하다. 흔히 우리가 충분히 알고 인지도가 높은 제품으로 매출이 쏠리다 보니 성공한 소식들만 우리는 접하게 된다. 라이브커머스를 여러 곳에서 취재하고 여러 업체를 만나다 보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해보자....우리 제품은 대박 날거야' 하여 호기롭게 시작하지만 매출이 크게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러한 기획 부족으로 너무 쉽게만 바라보다 도전하여 매출이 나오지 않는 것은 자칫 신제품이 나온 상태에서의 회사의 사기만 꺾이게 되는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기자는 김정욱 대표를 만나기전 배우가 라이브커머스의 출연자가 아닌 기획자로 있다는 얘기에 호기심이 가득 차 있었다.

솔직히 창업자의 철학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그러나 인터뷰에 전부 담지는 못하였지만 확고한 신념과 전문성이 묻어 나오며 기자는 자신도 모르게 인터뷰에 빠져 들었던 것이다. 많은 창업자의 인터뷰와 취재를 하면서 좋은 창업자들 이상으로 뚜렷한 색깔과 철학이 보이기도 하였다. 물론 초기 창업자들에게는 이겨내기 힘든 인력관리의 한계가 보이기도 했지만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뚜렷한 전문성이 배울 기회가 되기도 했다.

특히 김정욱대표는 의뢰업체와의 동업자 마인드로 기획하며, 사안들을 들여도 보고 홍보 방향을 만들어 가는 모습 속에 신뢰와 책임감이 가득 묻어나고 있었다. 또한 의뢰업체에게는 마케팅과 판매방향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졌다.

제품 개발자들의 땀과 희생이 섞인 제품에 신중하고 귀중한 시간을 주도록 준비하는 김정욱 대표를 응원하며, 그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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