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소속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통합 IR 대회
우수 스타트업 12개사 Hero 선발, 총 5억원 규모 상금 시상 및 후속 투자 연계 지원
코로나19 상황 감안 유튜브 채널 통한 비대면 생중계 방식 진행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2일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에서 스타트업 투자 유치 대회인 제1회 ‘Hero IR-Day’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Hero IR-Day’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에 소속돼 있는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시상하고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자 만든 행사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육성한 150여 개 스타트업 중 심사를 거쳐 기술력·혁신성·사회적 가치가 높은 12개 스타트업을 ‘Hero’로 사전 선발했으며, 약 한 달간 사업 모델 및 IR 자료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Hero로 선발된 12개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펼치며 심사위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신한금융은 심사 결과에 따라 이들에게 총 5억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했으며, 앞으로 신한캐피탈, 신한대체투자 운용 등 신한금융 그룹사 및 국내 벤처캐피탈과의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투자 유치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Hero IR-Day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9년부터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서울, 인천, 제주 등 전국 단위에 그룹의 혁신성장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과 K-유니콘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12개의 ‘Hero’ 스타트업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12개의 ‘Hero’ 스타트업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선발 기업

·제이앤피메디: 디지털 기반 임상시험 및 데이터 관리 서비스
·카이미: AI 진단 기반 Medical Instrument 전문 기업
·닥터노아: 친환경 대나무 칫솔 및 치약
·셀러노트: 수입물류 온라인 포워딩 서비스
·오트웍스: 스마트 모빌리티 전장 솔루션
·소프트베리: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
·시큐리티플랫폼: 사물인터넷 보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플랫폼
·에바: 이동식 전기차 충전 솔루션
·큐에스택: 모바일 셀프케어 의료기기 제조 기업
·에이모: AI 딥러닝 모델 개발 관련 학습데이터 제공 플랫폼
·파밍: 제주 지역기반 농산물 커머스 제공
·유니드캐릭터: 글로벌 캐릭터 사업 및 모바일 교육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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