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농업기술센터와 농가공품 생산 경영체 조직화 및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교육 진행

올바른식탁과 의령군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진행한 ‘가공업체 조직화 및 브랜딩 디자인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바른식탁과 의령군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진행한 ‘가공업체 조직화 및 브랜딩 디자인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식회사 수요일(대표이사 김혜지)의 팜메이드 전문몰 올바른식탁은 의령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의령 농가형 가공상품 경영체 15곳을 대상으로 ‘가공업체 조직화 및 브랜딩 디자인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6월 23일 경영체의 조직화 발대식을 시작으로 디자인 품평회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의령지역 고유의 건강한 농산물과 농업기술센터의 최신기술력으로 자신 있게 만들어진 농가형 가공상품의 소비자 접근성과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이슈 고착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농가의 주된 판로인 오프라인 판매처 및 집단급식소 납품 등이 감소 추세에 있으며, 농가의 어려움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의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의 공동성장 및 역량 강화를 도모를 위해 농가별 맞춤 브랜딩과 디자인 개발 교육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농가들은 스스로 자사의 브랜드 전략을 고민하고, 상표 개발 및 포장 디자인 방향을 설계해보며 자생적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령군 농가공경영자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지역 협의체가 조직됐으며, 향후 참여 농가 간에 힘을 모아 지역 특색과 강점을 개발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협의체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2021 의령 가공업체 조직화 및 브랜딩 디자인 개발 교육이 지역 농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 맞춰 전진하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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