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청년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젝트 『Ground D-Camp』 1기 참여자를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의 참여대상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부산광역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부산광역시인 팀(기업)의 (예비)창업자 및 구성원이며,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를 보유하고 있고 홍보마케팅 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역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젝트 『Ground D-Camp』는 BM고도화(사업아이디어 구체화·고도화), 마케팅역량 강화 등 교육컨설팅을 통해 기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진대회 참가를 통한 우수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3~4월 진행되는 Ground A 과정(1기)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이해와 마케팅, 세무 등 기초 이론 강의로 구성된다. 4~6월 진행되는 Ground B 과정(2기)은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세스 및 IR(Investor Relation, 투자자 대상 홍보)/크라우드 펀딩 강의를 주된 내용으로 한다. 각 과정은 모두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본 교육·컨설팅 과정을 수료한 참여 스타트업은 경진대회 참여자격을 얻게 되며, 경진대회에서 투자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 4팀에게 팀당 300만원 상당의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한다.

금정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은 창업에 대한 전반적 지식이 부족하고 창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그런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 스타트업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내용은 금정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내용은 ㈜스마트파머(051-710-492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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