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영상 인터뷰 유튜브 채널인 ‘이스탓’과 콘텐츠 제휴를 진행하여, 영상 인터뷰를 연재한다. 네 번째 주자는 코딩 교육용 교구를 생산하는 '미랩'의 장문철 대표 인터뷰이다.

미랩 장문철 대표
미랩 장문철 대표

Q. 대표님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미랩의 장문철입니다. 저희 회사는 코딩 교육용 교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Q. 교육용 코딩을 만드신 계기가 있으실까요?

저는 어릴 때부터 세상에 없는 새로운 걸 만들어 보고 싶어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공부하는 학생들이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더욱 쉽게 만들어주고자 학생들을 위해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정부 지원 과제에 6번이나 선정되셨다고 들었어요. 자세히 이야기해 주시겠어요?

사실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에 있어서 정부 지원 사업 선정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처음에 안산에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게 되어 약 8천만 원의 자금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랩에서 판매중인 아두이노

Q. 개발자 대표님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는 부분이 마케팅인데 어떻게 진행하시나요?

네 사실 저도 마케팅이 굉장히 힘든 부분인데요. 사실 저에게 마케팅은 우연히 찾아온 계기였습니다. 책을 쓰시는 작가님이 지인으로 계신데, 이 분께서 제가 만들고 있는 교육용 드론에 관련한 책을 집필해 주셨어요. 소비자들은 이 책을 읽고 책에 필요한 교구를 사야 되기 때문에 책을 판매하고 책에 호환이 되는 교구를 판매함으로써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Q. 실패 경험이 있으신가요?

사실 저는 실패 전략이라고 스스로 전략을 세웠어요. 아이템 제작에 10번의 실패를 겪다 보니 1번의 성공이 찾아오더라고요 그 이후로 처음에 만들 때 성공하겠다는 마음보다는 하나의 실패된 아이템이 나와도 노하우를 살려 결국엔 딱 한 개의 성공한 아이템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이제 창업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네 아무래도 처음 창업을 하고 아이템을 생각하게 되면 이 아이템은 무조건 성공하겠다 는 마음을 안 가질 수가 없는데요. 하지만 자기만의 아이템이 최고라는 생각을 안 했으면 좋겠고 조금 겸손함을 가지고 꾸준하게 한다면 분명히 성공이 올 거라고 생각하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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