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제품에 모달헴프 소재 최초 적용… 이브자리 친환경 침구라인 강화
약 97% 항균·항독 효과로 바이러스 서식 막고 피부 자극 줄여… 내구성, 통기성도 잡아
피쉬 콜라겐, 닥나무 추출 한지, 데오텍스 등 자체 특허 기술 활용한 다양한 소재도

토탈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유기농 헴프의 항균·항독 기능을 적용한 신제품 베딩 ‘하이웨이’를 출시했다.

하이웨이는 자연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개발된 친환경 소재 제품으로 이브자리 침구 중에서는 처음으로 모달헴프가 사용됐다. 모달헴프는 농약과 화학 비료 사용 없이 재배한 헴프와 너도밤나무 추출 모달이 결합한 소재다. 97.5%의 항균·항독 효과가 있어 섬유 표면에 포도상 구균 등 박테리아가 서식할 수 없고 피부 자극이 적다. 또한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우수한 통기성으로 수분과 열 조절에도 좋다.

이브자리가 선보이는 ‘하이웨이’
이브자리가 선보이는 ‘하이웨이’

디자인은 신선함이 눈에 띈다. 부드러운 색감의 그레이 컬러가 바탕에 자리 잡아 무게감을 준다. 여기에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화이트, 블루, 옐로 컬러의 스트라이프를 포인트로 활용해 캐주얼 감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매트리스커버를 포함한 하이웨이 Q사이즈 세트의 가격은 38만5000원이다.

장준기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장은 “이브자리는 20여년 전부터 자연 소재의 강점을 연구하고 이를 침구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청결과 위생의 중요성이 커진 시기에 항균 기능을 강화한 침구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브자리는 신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피쉬 콜라겐, 닥나무를 주원료로 하는 한지, 소취 기능이 뛰어난 데오텍스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의 침구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브자리는 2003년 수면환경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고분자, 섬유공학, 일반공학뿐 아니라 ‘천연 섬유 및 섬유 재료의 항균·소취 가공 방법’에 관한 6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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