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대표하는 청년전용 공간으로서 브랜드 정체성 강화

‘청년센터마루’ 신규 BI 공개...인천 대표 청년공간으로 도약
‘청년센터마루’ 신규 BI 공개...인천 대표 청년공간으로 도약

인천광역시는 청년 커뮤니티 지원 및 청년의 사회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중인 인천 대표 청년공간 「청년센터마루」의 신규BI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공개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기존 청년공간의 명칭을, 세대 공감과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시민 누구나 알기 쉽고 부르기 쉽도록 공모를 거쳐‘청년센터마루’로 선정했다.
 
이에 지난 3월부터 청년공간으로서 상징성과 디자인으로서의 시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년센터마루 신규BI 개발에 착수했다.
 
시는 BI 개발과정에서 향후 청년센터마루가 조성될 각 군·구 대상 간담회를 실시하고 내·외부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안을 선정해 BI 개발을 완료했다.
 
새롭게 공개된 BI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이자 멘토·동료들과 함께 꿈을 이루어 가는 공간을 의도하고자 했다.
 
동그란 곡선과 직선을 조화롭게 활용해 단어를 완성하고, 동시에 청년의 미소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등 심볼과 워드마크, 슬로건이 조화로운 구성으로 완성됐다.
 
청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청년센터마루 확대구축을 위해 인천시와 각 군·구가 전략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이번 신규 BI는 해당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인천 청년 전용공간으로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석 시 청년정책과장은 “인천 청년들이 만끽할 수 있는 청년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신규BI 뿐 아니라 청년센터마루 지원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청년센터마루 권역별 구축으로 청년서비스 수혜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다채로운 청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시는 현재 3개소(제물포, 부평, 동구)인 청년공간을 2024년 9개소까지 확대 구축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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