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들은 다소 생소한 스타트업 관련 용어가 궁금할 것이다. 그래서 StartupN에서 스타트업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를 정리해 보았다.

◇ BM Canvas |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기업의 수익창출 원리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표의 형태로 도식화한 모델

◇ Lean Canvas | 린 캔버스
실행에 옮길 수 있는 한 페이지짜리 사업 계획. 문제/ 고객 군/ 고유 가치 제안/ 솔루션/ 경쟁우위/ 비용구조/ 수익원/ 핵심지표/ 채널 등 아홉 칸의 상자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 중요 요소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내용도 계속 바뀌게 된다.

◇ Pitch Deck | 피치덱
스타트업의 사업모델과 팀 등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짧은 형태의 발표 자료. 간결한 발표를 위해 10페이지 내외 (15페이지를 넘지 않도록)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시장의 문제 제기 - 솔루션(+아이템) – BM – 시장상황 – 경쟁력 – 성장성 – 팀 구성> 등으로 구성된다.

◇ Feasibility Test | 사업타당성 분석
구상 중인 사업을 착수하거나 사업에 대한 계획서를 작성하기 전, 사업에 대한 기술성/경제성/시장성 등을 분석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업인지 그 타당성을 검증하는 분석 행위.

◇ Hackathon | 해커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나 관련 설계자 등이 집중적으로 작업을 하는 프로젝트 이벤트. 1일부터 1주일 정도의 기간으로 개최되며 단순히 교육이나 사회적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열리기도 하지만, 대개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개발, 또는 기존 소프트웨어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 Landing Page | 랜딩 페이지
인터넷 마케팅 과정 중 하나. 검색엔진, 광고 등을 경유하여 접속하는 유저가 최초로 보게 되는 웹페이지.

◇ Curation | 큐레이션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배포하는 일. 큐레이터처럼 인터넷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수집해 공유하고 가치를 부여해 다른 사람이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이르는 말이다. (피키캐스트, 카카오 토픽, 빙글 등)

◇ BI(Business Incubator) | 창업보육센터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반 창업 여건이 취약하여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초기기업(예비창업자)을 일정 기간 입주시켜 기술 개발에 필요한 범용 기기 및 사업장 제공, 기술 및 경영 지도, 자금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하여 창업 활성화 및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제공하는 센터

◇ Seed Stage | 시드 단계
기업의 성장단계 상 초기 단계를 의미하는 말로, 이 단계의 스타트업은 사업의 검증이 주된 활동으로 액면가에 가까운 수준의 가치에 해당하는 투자를 엔젤 또는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유치하는 단계이다. 시드 단계에서 개인사업자를 유지하기도 하나,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법인사업체를 설립해야 한다.

◇ Social Venture | 소셜벤처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적 문제 해결 등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 기업가가 설립한 기업 혹은 조직. 경제적 모델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이 핵심이며, 벤처와 같이 혁신활동을 통해 새로운 상품/서비스 개발 등의 위험을 부담하지만, 이에 대한 보상은 고수익이 아닌 사회적 문제의 해결인 것이다. 소셜벤처에는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벤처기업에 가까운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 Open Market | 오픈마켓
온라인상에서 구매자가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일반적인 인터넷 쇼핑몰과 달리 오픈마켓은 제품 생산 업체와 판매자 간의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 상대적으로 상품 가격이 저렴하다. (G마켓, 옥션, 11번가 등)

◇ COCA(Cost of Customer Acquisition) | 고객획득 비용
한 명의 고객을 획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고객을 획득하는 데에 사용된 직접 비용뿐만이 아니라 소개비용, 할인 판매, 신용판매 등 신규 고객 한 명을 유치하기 위해 지출된 모든 비용을 의미한다. COCA = (신규 고객 획득과 관련된 비용 전체) / (신규 획득된 고객 수)

◇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 가입자당 평균 매출, 객단가
결제 자당 평균 매출. 특정 서비스에 대해 가입자 1명이 특정 기간 동안 지출(결제) 한 평균 금액

◇ 적정기술 | Appropriate technology
저개발국/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빈곤 퇴치 등을 위해 개발된 기술. 저개발국에 적용된 적정기술은 물 부족, 질병, 빈곤, 문맹 등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선진국에 있어서도 적정기술은 소외 계층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유용한 기술 개발 방향성을 제시한다.

◇ CTO (Chief Technology Officer) | 최고기술책임자
회사의 기술 개발 전체를 담당하는 총괄 책임자. 해당 분야에 최고 책임자라는 의미를 가지는 직함으로 일반적으로 회사의 조직에 자주 볼 수 있는 직함.

◇ CEO(Chief executive officer) | 최고경영자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권자. 일반적으로 대표이사라고 불린다. 대주주가 꼭 CEO를 맡는 것은 아니지만,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서는 대주주가 CEO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투자자의 경우 이러한 지배 구조를 선호하는 편이다.

◇ CFO (Chief Financial Officer) | 최고재무 담당 책임자
기업의 경리•자금•원가•심사 등의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여 이를 총괄하는 재무담당최고책임자를 말한다. 기업 활동에서 직접 •간접금융의 필요성이 커지고 원활한 자금흐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부상하고 있다.

◇ CMO(chief marketing officer) | 최고마케팅책임자
기업의 마케팅부문을 총괄하는 임원으로 모든 마케팅 활동에 관한 계획을 세우고 조직하며, 통제하는 등 마케팅 전반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최고마케팅책임자를 말한다.

◇ COO(Chief Operating Officer) | 최고운영책임자
기업 내의 사업을 총괄하며, 일상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의사결정을 행하는 최고운영책임자를 말한다. 기업에 따라 최고업무 책임자 • 최고집행책임자 • 업무최고책임자 등으로 쓰이기도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사장이 CEO, 부사장이 COO를 맡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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