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 이하 라이트스피드)가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13호(Lightspeed Venture Partners XIII, L.P., 약칭 펀드 13호)와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셀렉트 4호(Lightspeed Venture Partners Select IV, L.P., 약칭 셀렉트 펀드 4호), 라이트스피드 오퍼튜니티 펀드(Lightspeed Opportunity Fund, L.P., 약칭 오퍼튜니티 펀드) 모집을 통해 일반 조합원 약정자본을 각각 8억9000만달러, 18억3000만달러, 15억달러를 유치하고 모집을 종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 세계가 팬데믹과 싸우는 어려운 시국이지만 라이트스피드는 전 세계에서 내일의 기업을 육성하는 탁월한 기업인을 지원하는 사명에 집중하고 있다. 여건이 좋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라이트스피드의 사명에는 변함이 없다. 이 팬데믹은 직원, 창업가, 투자자의 사적, 공적 삶을 모두 뒤바꾸어 놨으며 향후 수개월간 험로가 이어질 전망이다.

창업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또한 호시절과 어려운 시절을 거치며 시장에서 회복탄력성과 지속가능성을 시험받는 과정에서 성장과 적응을 이끌 리더십이 필요하다. 라이트스피드는 확장형 자본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리스크를 감수할 용기와 열정을 갖추고 인사이트를 쌓은 전 세계 창업자를 지원한다. 라이트스피드는 글로벌 다단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이나 기업의 성장 단계를 불문하고 탁월한 기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13호(Lightspeed Venture Partners XIII, L.P.)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13호(Lightspeed Venture Partners XIII, L.P.)(8억9000만달러)는 기업과 소비자 사업 개발의 오랜 여정에서 초창기 단계에 있는 과감한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초기(seed) 단계부터 시리즈 A 및 시리즈 B에 이르는 혁신의 초창기 투자는 오늘날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기본 방식이다.

◇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셀렉트 4호(Lightspeed Venture Partners Select IV, L.P.)
기업이 변화하고 확장하기 시작하면 함께 성장을 도모할 파트너가 필요해진다. 라이트스피드는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셀렉트 4호(Lightspeed Venture Partners Select IV, L.P.)(18억3000만달러)를 활용해 라이트스피드의 기존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할 예정이다. 셀렉트 4호는 라이트스피드의 역량을 강화해 높은 성과를 올리는 기업을 뒷받침하고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회사 노출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라이트스피드 오퍼튜니티 펀드(Lightspeed Opportunity Fund, L.P.)
혁신과 기업가 정신은 미국 시장의 전유물이 아니다. 라이트스피드 오퍼튜니티 펀드(Lightspeed Opportunity Fund, L.P.)(15억달러)는 라이트스피드 플랫폼의 신규 펀드로 설정됐으며 라이트스피드가 사업을 펼치는 전 세계에서 혁신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가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확연히 감지되고 있다. 2019년은 벤처 캐피털 사상 처음으로 미국 이외 국가에서 혁신 기업이 더 많이 출현한 해였다. 라이트스피드는 10년 이상 중국, 인도, 이스라엘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 및 관계사와 협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유럽과 동남아시아로 협력을 확대했다.

종합하자면 라이트스피드는 3개 펀드의 자본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창업팀, 기술, 혁신 경제를 가속화하는 트렌드를 계속 뒷받침할 계획이다. 라이트스피드는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이들이 내일의 기업을 육성하도록 돕는다는 사명에 과거 어느 때보다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라이트스피드(Lightspeed)는?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는 다양한 성장단계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털 회사로 기업과 소비자 부문에서 파괴적 혁신과 트렌드에 박차를 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라이트스피드 팀은 지난 20년간 기업인 수백명을 지원했으며 전 세계에서 400개 이상의 기업 설립을 도왔다. 스냅(Snap), 네스트(Nest), 뉴타닉스(Nutanix), 앱다이나믹스(AppDynamics), 뮬소프트(MuleSoft), OYO, 가던트(Guardant), 스티치픽스(StitchFix), 그럽허브(GrubHub) 등이 대표적이다. 라이트스피드와 그 계열사는 글로벌 라이트스피드 플랫폼을 통해 105억달러를 운용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인도,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에 투자 전문가와 자문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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