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고, 뷰티 제품에 특화된 IT 솔루션과 풀필먼트 인프라 레페리에 제공
‘24시 마감’, ‘주말출고’ 등 주말에도 상품을 빠르게 출고하여 레페리의 배송 경쟁력과 매출 향상 기대

두핸즈 ‘품고’, 레페리 로고 
두핸즈 ‘품고’, 레페리 로고 

서비스형 풀필먼트 스타트업 ㈜두핸즈(박찬재 대표)가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최인석 대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품고는 뷰티 브랜드에 특화된 IT 솔루션과 풀필먼트 인프라를 레페리에 제공하고, 배송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레페리는 약 400명의 뷰티&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가 소속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매니지먼트, 마케팅,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뷰티 산업이 활기를 되찾으며, 마케팅과 이커머스를 연결시킨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했다. 레페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풀필먼트 시스템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주말출고’, ‘24시 마감’ 등 빠른 배송 경쟁력을 지닌 품고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품고는 뷰티 브랜드 풀필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페리 제품 특성을 반영한 물류 관리는 물론, 주말에도 상품을 빠르게 출고해 레페리의 배송 경쟁력과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품고의 박찬재 대표는 “품고는 뷰티 브랜드가 제품 경쟁력 향상에만 집중하여 무한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IT 및 풀필먼트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가 배송 경쟁에서 우위를 갖고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빠른 배송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중소상공인(SME)들에게 재고관리, 보관, 배송 등의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테크 기업이다. 현재 전국 다섯 곳, 총 1만 2천 평 규모(약 3만 9600㎡)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 4월에는 버드뷰의 뷰티 플랫폼 ‘화해’에 품고의 IT기술 및 물류 인프라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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