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차 소유 비중이 적은 MZ세대를 위해 퍼스널모빌리티와 같은 대안이동수단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33만 MZ의 모빌리티 플랫폼 카찹은 재유행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실시간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기관, PCR검사기관, 호흡기환자진료센터의 위치정보 및 혼잡도, 이동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검사소 찾기는 카찹 앱 홈 화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를 위해서는 대중교통 및 택시 사용을 자제해야 하고 도보 또는 자차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대부분 포털사이트 및 앱에서는 대중교통에 준해서 경로를 제안하고 있기 때문에 카찹은 자차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퍼스널모빌리티(따릉이, 킥보드, 자전거)와 같은 대안이동수단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검사소별 검사비용, 실시간 혼잡도/잔여백신, 전화번호, 운영시간도 간편히 확인 할 수 있다.카찹은 지난 2년 동안 쌓아온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공중 보건에 초점을 맞춘 모빌리티 서비스 출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카찹 관계자는 “이미 해외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들은 정부와 함께 이동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펜데믹 상황속에도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 및 부가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카찹 역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하고 엔데믹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