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어밸브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규모 컴퓨터비전학회 ‘KCCV 2022’에 네이버, 현대자동차,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엔씨소프트 등과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였다.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KCCV는 최고 수준의 최신 연구 성과를 국내에서 함께 공유하는 학술 발표 모임으로 학술대회에서는 ICCV 2021, NeurIPS 2021, CVPR 2022 등 컴퓨터비전 분야 최고수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를 통해 소개한다.

어밸브는 스마트팜 모듈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AIGRI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인공지능이 식물의 상태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온도, 습도, CO2, 양액 등과 같은 환경을 제어해준다. 또한 병해충, 수확, 무게 등을 인공지능이 보고 사람이 어떤 조치를 해줘야 하는지 대시보드를 통해 알림을 주기 때문에 전문가 없이도 누구나 쉽게 키우기 어려운 고부가가치 작물을 기를 수 있도록 농업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최신 기술을 활용한 작물 3D 모델링 예측
최신 기술을 활용한 작물 3D 모델링 예측

이번 KCCV 어밸브 부스에서는 최신 인공지능 기법들을 활용하여 작물의 생육데이터를 파악한 뒤 최적의 생장 조건을 찾아내고, 생육 과정에서의 문제점, 수확량 예측 등이 가능한 모델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어밸브 이원준 대표는 “컴퓨터비전 연구는 지난 수십 년간 발전을 거듭해 왔고, 그 결과 현재 컴퓨터비전은 학문적 중요성 및 실용적 효용성이 더욱 주목받아가고 있다며, 이에 선도적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계학습 등 인접 분야와의 교류를 활발하게 하며 이를 농업에 적용하여 작물 재배의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꾸준히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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