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타트업 대표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압테로' 행사 참가

'Try Everything 2022' 부스 전경
'Try Everything 2022' 부스 전경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Try Everything 2022'이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Try Everything 2022'은 서울시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이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위해 스타트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며, 대안을 찾고자 기획되었다.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해외 20개 업체를 포함해 120개 투자사와 해외 30개 업체를 포함한 1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행사 내용은 미래 혁신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대기업 연계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서울 전역에서 70여 개의 스타트업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창업 전문가들의 인사이트 공유를 통해 글로벌 창업 트렌드를 전달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밋업으로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업체로는 프랑스 스타트업을 대표해 참가한 압테로(APTERO)다. 압테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한 프랑스 스타트업으로, 메타버스의 3D 공간을 기업이나, 대학에 제공하고 있다.

압테로의 메타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연동되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접근 할 수 있다. 또한 메타 세계 1위 수상 기업이기도 하다. 

왼쪽부터 압테로 세드릭 대표, (주)메타우주 이영수 대표
왼쪽부터 압테로 세드릭 대표, (주)메타우주 이영수 대표

이번 행사에서 만난 압테로의 CEO인 세드릭(Cedric)은 "앱테로의 플랫폼을 로레알이나 파리 공항 같은 대기업 15개 업체가 이미 사용 중입니다. 저희의 보안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세드릭 대표는 "프랑스 스타트업인 압테로와 한국 스타트업인 (주)메타우주와 기술 협력을 통해 한국 진출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주)메타우주의 이영수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힘을 합쳐 최상의 결과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메타우주의 이영수 대표는 미국의 바벨라, Frame VR을  한국에 론칭하며 팀스토리의 회장을 역임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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