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UP 공모대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콘텐츠 UP 공모대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해 콘텐츠 UP 공모대전 IP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창작 지원사업의 하나인 콘텐츠 UP 공모대전은 경북의 우수한 IP를 발굴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8개의 IP를 1차 선정해 창작자에게 전담 멘토를 지정하여 고도화된 멘토링과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 후 2차 선정심사를 통하여 최종 8개의 IP를 선정하고 IP당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하였다.

9일, 10일 양일간 동대문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IP 매칭 데이는 콘텐츠 UP 공모대전을 통해 발굴된 8개의 IP의 유통, 배급, 투자기회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제3회 콘텐츠 UP 공모대전에서는 콘텐츠 제작분야 업무 협약식도 이루어졌다.
제3회 콘텐츠 UP 공모대전에서는 콘텐츠 제작분야 업무 협약식도 이루어졌다.

9일에는 로간벤처스 오상민 부대표의 투자유치 활로 개척이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웹툰, 미디어, 캐릭터 등 콘텐츠 산업분야 9명의 전문 투자상담사들과 함께 8개의 IP의 시장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한 집중적인 상담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콘텐츠 UP 공모대전 멘토링 과정에서 멘토로 참여한 림팩토리 남광원 대표와 콘텐츠 UP 공모대전 참여 창작자간 장기적 성장과 도약을 위한 콘텐츠 제작분야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10일에는 콘텐츠 산업 분야 투자자들의 대상으로 8개의 IP가 투자유치(IR)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IP가 플랫폼과 콘텐츠산업 발전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현황에 맞추어 경북의 이야기, 인물, 장소에 관한 IP는 물론 메타버스 등의 4차산업 핵심 IP 발굴과 고도화에 더욱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며, 콘텐츠 UP 공모대전이 그 중심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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