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헬스케어 김영욱 대표는 5월 22일 울산 메이저 여성 병원인 맘스여성병원과 여성 치아 건강 개선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맘스여성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선정 자연분만율 2년연속 1위 병원으로 울산지역 메이저 전문 병원이다. 

트로마츠 기술은 세계 최초로 인체에 안전한 생체전류 기술을 활용하여, 치아의 플라크를 제거하는 기술로, 김영욱 대표의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공학 박사학위 연구로, 네이처를 비롯한 유수의 기초 과학 논문과, 연세대학교, 울산대학교 병원 임상을 통해 성능이 검증되었으며, 미국FDA, 유럽, 일본, 한국 인증을 통해 그 안정성이 검증 되었다. 지난 2년간 트로마츠 칫솔은 단일 품목으로 한국에서만 6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였다. 

맘스여성병원 이국원 대표원장은 “여성들의 경우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잇몸 주변 조직의 혈류량이 늘어나며, 염증에 예민하여, 일반적인 플라크 수준에도 치주염이 쉽게 걸리는 문제가 있다. 실제 임산부 3명 중 1명은 치은염을 겪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가임기 및 산후 여성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치은염을 트로마츠 칫솔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영욱 대표는 “이번 협력은 우리 기술이 꼭 필요한 곳에 제품을 공급하는 경우로, 원천 기술 개발자로서 상당히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번 맘스여성병원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여성 전문병원과의 협력을 확장하여, 기술이 꼭 필요한 곳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향후 두 기관은 24년 출시될 트로마츠 기술이 적용된 비염치료기, 창상치료기, 염증 치료기 등의 의학적 검증 부분에서도 협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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