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드림셰어링 김항석 대표와 벤처포트 박완성 대표는 암 관련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드림셰어링 김항석 대표와 벤처포트 박완성 대표는 암 관련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대표 김항석)과 벤처포트(대표 박완성)가 ‘암 관련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10일 백마역에 위치한 암환우 사회복귀 지원센터인 리본센터에서 체결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의 협업으로 설립된 암환우 사회 복귀 및 창업 육성 시설인 리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드림셰어링은 최근 국내 최초 암 테마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에도 참여기관으로서 주관기관인 국립암센터와 함께 선정됐다.

드림셰어링은 이번 벤처포트와의 MOU를 통해서 암환우 사회복귀와 창업 그리고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다음 단계인 발굴된 업체의 액셀레이팅 등을 계획 중이다. 드림셰어링은 암 테마 스타트업 발굴과 기업 육성을 위해서 앞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약해 암테마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 얼라이언스 구성을 목표로 한다.

드림셰어링은 전문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하여 국내 및 해외의 자립적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암 관련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베트남 짜빈성 내 사회적기업을 설립해 맹그로브 수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수목 활동을 베트남, 미얀마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벤처포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창업보육 및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453개사의 창업 지원, 1199개사의 투자컨설팅과 735억원의 투자유치 경험이 있다. 본 업무 협약을 통해 고양시 내 최초 액셀레이터 기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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