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싶은 대학생을 위한 실험적인 프로젝트…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 오프라인 결합 진행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대학생 대상으로 ‘사회변화 챌린지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생 대외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SK SUNNY는 올해 4월 시작한 상반기 사회변화 프로그램 활동을 안전 문제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지킬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바꿔 지속적으로 대학생들의 대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진행하는 이번 사회변화 챌린지 프로젝트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참여하며 참가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SK SUNNY의 5대 사회상(△소외 없는 사회 △교육이 다양한 사회 △ 모두가 안전한 사회 △환경이 지속가능한 사회 △청년이 행복한 사회)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를 정의, 기획, 실행, 검증, 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안까지 도출할 계획이다.

SK SUNNY 리더그룹 워크숍에서 리더 써니들이 활발하게 토론을 하고 있다
SK SUNNY 리더그룹 워크숍에서 리더 써니들이 활발하게 토론을 하고 있다

우수 프로젝트는 2021년 SK SUNNY의 사회변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SK SUNNY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활동 기간은 7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행복나눔재단 서진석 그룹장은 “사회변화 챌린지 프로젝트는 스스로 사회문제를 정의해 해결 방안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실행해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더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SUNNY는 사회 변화를 이끌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2020년 기준으로 한국 10개 지역, 중국 6개 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베트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사회변화 챌린지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SK SUNNY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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