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꿀 직장이!”…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일상 유튜브에서 만난다

청년친화강소기업들이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기업 소개에 앞장서고 있다. 진학사 캐치의 캐치TV가 제작한 ‘캐치가한다’에서 청년친화강소기업인 ‘윈스’와 ‘블루버드’ 편이 각각 6월 23일, 7월 1일 방송됐다.

캐치TV의 간판 크리에이터 철수는 국내 IT 보안업계인 윈스를 방문해 일일 신입사원 체험을 선보였다. 판교에 위치한 윈스는 워라밸, 임금, 고용안정 부문에서 3년 연속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영상에 출연한 회사 직원이 장점으로 꼽은 복지 중에는 개인연금이랑 소통비/급식비가 있었는데, 개인연금 같은 경우에는 연봉의 3%를 회사가 지원해 준다고 밝혔다. 소통비/급식비는 페이코로 지급된다. 영상에 출연한 또 다른 직원은 국내 보안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라고 밝혔다.

취업정보사이트 캐치의 유튜브 채널 ‘캐치TV’가 청년친화강소기업 ‘윈스’편을 방송했다
취업정보사이트 캐치의 유튜브 채널 ‘캐치TV’가 청년친화강소기업 ‘윈스’편을 방송했다

‘블루버드’ 편은 강남의 한 지하철역부터 시작한다. 철수가 회사를 찾아가는데 지하철역과 회사가 연결되어 있어 감탄하는 모습이다. 블루버드는 산업용 모바일 단말기(PDA) 제조사로 백화점에 들어가는 결제 단말기가 주력 상품 중에 하나다.

특히 매출의 90% 이상이 수출로 구성돼 있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우수한 것으로 영상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철수는 오전에 해외영업파트에서 근무하며 제품 마케팅 회의에 참석하고,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에 오후에는 제품 테스트에 참여하며 직장 체험을 마무리했다. 점심을 함께한 직원들은 자율 출퇴근제와 사내 카페, 동호회 제도를 장점으로 꼽았다.

해당 영상들은 회사의 출근길부터 실제 업무 그리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모습을 꾸밈없이 전달해 강소기업 취업에 관심이 높은 구독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윈스’와 ‘블루버드’ 편은 8일 조회 수 각각 2만회와 1만7000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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