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해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1’에 참가할 스타트업 선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서울디지털재단과 9일 오후 12시45분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제3회 ‘강남스타트업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해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1’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창업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와 정찬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이 각각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코로나 이후의 미래교육’을 설명한다.

강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과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도 참여할 수 있다.

(주)야놀자 김종윤 대표
제2회 강남스타트업 포럼에서 강연 중인 (주)야놀자 김종윤 대표(사진=유인춘기자)

강남스타트업 포럼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8회에 걸쳐 개최되며, 초청강연·토론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서원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들이 많이 위축돼 있는 상황이지만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 강남에 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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