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 플랫폼 에듀캐스트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달 누적 강좌수 3,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800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매일 평균 2.2개의 강좌가 새로 개설되고 있는 셈이다.

에듀캐스트는 누구나 자유롭게 강의를 올릴 수 있는 오픈마켓형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다. 에듀캐스트에 따르면 작년 동기 대비 강좌수는 약 2,200개에서 3,000개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월간 이용자 수(MAU)와 주간 매출 모두 2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 5월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늘의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언택트 열풍이 교육 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 가운데, 에듀캐스트가 다양한 콘텐츠를 수용하여 시장의 수요 변화에 신속히 대응한 점이 성장의 발판으로 작용했다. 에듀캐스트 측은 기존 대형 사이트 중심이었던 온라인 강의 시장의 공급단을 혁신하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듀캐스트’의 누적 강좌수가 3000개를 돌파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 및 주간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프라 제공이 있다. 업계 최고수준의 수익 분배율(70%)로 강의자가 합당한 보상을 받는 동시에, 강의자 간 선의의 경쟁으로 수강생들은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다. 강의 제작 및 마케팅 역시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어 콘텐츠 제작자가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

에듀캐스트 박태영 대표는 "강의 제작자는 우수한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고, 사용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에듀캐스트는 누구나 자유롭게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첫 걸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듀캐스트는 올해 초 시리즈A 투자를 신규 유치하여 누적 투자금액 70억을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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