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낭그늘 프로젝트 최종 선발 팀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
8월부터 배달형 공유주방 “나누다키친 딜리버리 제조 1호점”의 창업자 모집

나누다 키친 로고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회사명: ㈜위대한상사, 대표이사 김유구)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와 함께 제주도 최초 배달형 공유주방을 운영하는 제주청년 외식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나누다키친은 지난 1월 제주도와 JDC에서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 ‘낭그늘’ 2기로 선정됐다. ‘낭그늘’은 창업, 도시재생 등의 사회적가치를 증진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역을 넘어 국내외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제주형 소셜벤처 지원사업이다. 선정된 12팀 대상 3개월간의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쳐 ▲시장성 ▲지속 가능성 ▲협력 가능성 등의 기준을 통해 나누다키친을 포함한 총 6개팀이 엑셀러레이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발됐다.

나누다키친은 향후 엑설레이팅 기간동안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나누다키친이 신설하는 배달형 공유주방에서 배달형 요식업 점포를 차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제주 이도2동에 배달전용 공유주방 “나누다키친 딜리버리 제주1호점” 개설을 앞두고 있으며, 8월부터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나누다키친 성수동 공유식당 직영점

한편, 나누다키친을 운영 중인 ㈜위대한상사는 공유주방 시장 확장에 따라 최근 공유주방 점포를 한번에 검색 가능한 공유주방 창업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아울러 강남에 위치한 배달전문 공유주방 스타트업 기업을 전격 인수키로 합의하였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은 자본으로도 위험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외식업 소자본 창업 문화를 형성하고, 제주도 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을 증진할 계획이다.  

위대한상사의 오성제 부사장은 “이번 낭그늘 프로젝트는 제주도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내 최초로 개설되는 배달 전문 공유주방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 깊다. 이를 통해 제주도 청년들의 외식 창업을 활성화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나누다키친은 언택트 트렌드에 적합한 맞춤형 창업상품을 제공하고, 제주도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별로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을 제공하며 전국 단위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누다키친은?
랜딧의 공동창업자였던 김유구 대표가 공동창업한 나누다키친은 음식점의 유휴 시간을 공유하여 새로운 사용을 창출하고 메뉴와 브랜드를 공유하여 외식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소셜벤처기업이다. 나누다키친은 ‘시간을 나누고, 공간을 나누고, 수익을 나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세 가지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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