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디자인 AI 솔루션 스타트업인 ‘제너레잇’은 국내 최대의 공유오피스 회사인 ‘패스트파이브’와 공유오피스 공간 계획의 업무 효율화와 사업성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유 오피스 공간 계획과 사업성 검토가 실시간으로 용이한 솔루션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너레잇은 “기존에 개발했던 공동주택 설계 자동화 기술을 공유오피스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장차 일반오피스의 공간계획과 사업성 검토를 위한 솔루션 개발도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인 제너레잇은 미국 건축디자이너인 대표이사 신봉재와 수학박사이자 인공지능 개발자인 기술이사 정가혜가 공동으로 창업하여, 지난 7월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크립톤, 플랜에이치벤처스 총 3개 벤처투자사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제너레잇은 국내와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부동산 개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빌딩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에 설립된 패스트파이브는 연평균 15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공유오피스 업계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해 매출 425억원을 달성한 지난해에는 업계 1위(지점 수, 멤버 수, 공실률 기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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